형남중학교 격리된 교사와 학생, 등교한 학생 모두가 함께 하는 실시간 화상 수업 진행

코로나19에도 우리학교 수업은 끄떡없어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형남중학교(교장 황경연)는 2학기 개학(8/19)이후 전교생의 3분의 2가 등교하고 있으며, 등교하지 않는 학년은 실시간 화상 수업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이후 학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전교생 등교로 모든 교육과정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하였으나, 2학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전교생의 3분의 2만 등교하게 된 것이었다.

  학교 인근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본교도 예외 없이 자가격리 학생이 발생하고 있다. 9월 1일에는 가족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인하여 교사 1명이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이 교사가 담당하는 학년은 등교하는 주간이었다. 이에 출근 중지되신 선생님께서는 가정에서 등교한 학생들과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이미 EBS온라인클래스 실시간 화상 수업에 익숙해져있는 터라 화면 속에서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였다.

  황경연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 학생들의 학력 및 사회성 저하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으시다. 우리 학교는 온라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원격수업과 학생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력과 사회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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