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 도산유치원(원장 김정남)은 5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108명의 유아들이 유치원 마당 및 운동장에서 반 별로 시간을 나누어 ‘찾아오는 동물원’체험을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동물원 체험은 본원이 ‘2021학년도 교육과정 선도유치원(반려동물 영역)’으로 선정되어 이와 연계하여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동물사랑과 생명존중을 실현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말을 직접 타보는 승마체험과 동물(토끼, 거북이, 염소, 기니피그, 뱀, 도마뱀)을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동물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예절과 안전약속에 대해 알아본 후 전문 사육사의 지도 아래 체험을 실시하였다.
운동장 한 쪽에서 승마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말이 처음에는 커서 무서웠는데 가까이에서 보니까 너무 귀여웠어요.”, “말을 타고 움직이니까 신기했어요.”라고 하며 들뜬 모습이었다.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 유아들은 “토끼가 내가 준 당근을 먹었어요.”, “기니피그가 귀여워서 쓰다듬었더니 부드러웠어요.”라며 뿌듯해하고 즐거워하였다.
현재 각 교실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터’를 주제로 교육과정이 운영됨에 따라 유아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체험으로 동물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 주변의 동물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직접 경험으로 익힐 수 있었다. 이후로도 유아들과 일상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동물사랑과 생명존중을 실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사랑을 나눠요.” 도산유치원, 찾아오는 동물원 체험활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