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고아초등학교(교장 남정숙)는 5월 21일 아성관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우리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극복해 보고자 하는 일환으로 본 연수회를 마련하였으며, 더불어 뇌 감각을 활성화시켜 학력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수회에 참석한 〇〇교사는 “이번 연수를 듣게 된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부터 맨발 걷기를 실천해 보겠다.”라고 하였으며, 남정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 만들기 등 맨발 걷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강의를 맡은 맨발 학교 교장인 권택환 교수(대구교육대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흙과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 교수는 “흙 속에는 좋은 박테리아가 많다. 또 발에 대한 자극은 뇌에 대한 자극과 직결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권 교수는 교육부 교육과정 위원, 학교 정책실 장학관, 특수교육정책과장, 유아교육 5개';년 TF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교대 교수, 행복인성교육연구소장, 대통령 직속 국가 교육회의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맨발 학교’‘싸리꽃 앞에서’‘특수교육법해설(공저)’‘온고지신 교육’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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