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뉴스] 구미마라톤클럽, 금오산 뒷편 청소년수련관 앞 수점로 자연정화봉사활동 펼쳐<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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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마라톤클럽 자연정화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회원들
 
 
(경북=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4일 오전 11시 구미마라톤틀럽에서는 구미시 수점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인근 수점로 일대 자연정화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곳 일대는 닭백숙집을 비롯해 러브모텔이 있어 여흥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간간히 찾는다. 또한 대성저수지에는 베스가 곧잘 잡혀 낚시를 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스팔트 포장이 끊겨 있는 수점로 일부 구간은 폐비닐을 비롯해 차량을 이용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구미마라톤클럽 이휘복 회장과 권수근 고문은 평소 마라톤장거리 훈련코스로 이용하는 이곳이 구미시 행정당국의 관리 소흘로 인해 쓰레기 정리가 안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역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있어서도 남달랐다.
 
 
마침, 구미마라톤클럽에서 진행하는 장거리 훈련때를 이용해 자연정화활동을 벌여보자는 의견이 오갔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알차게 진행되었다.
 
이휘복 회장은 청소년수련관 방면 진입 다리 밑에 산재한 폐비닐을 수거하기 위해 직접 아래로 내려가 작업을 했고, 회원들은 도로변에 악취를 풍기며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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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밑에서 폐비닐을 위로 던져 올리며 궂은 일도 마다 않는 이휘복 구미마라톤클럽 회장
 
 
한편 우연히 자연정화봉사활동 현장을 지나던 조경래(경북청소년수련센터)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연히 지나다 봤습니다. 모든것을 열심히 하시는 구마클 멋진 모습 감동입니다"라며 격려의 말과 함께 구미시민들에게 자연정화봉사활동 사실을 알렸다.
 
장거리 훈련 오봉지 코스를 지나 30km을 완주한 뒤 자연정화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궂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열성적이었고 하나같이 온 몸을 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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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정화봉사활동에 열성적인 회원들
 
이날 수거한 폐기물과 쓰레기들은 100리터 용량의 쓰레기봉투 10개에 가득채워져 손봉순 여사가 준비한 스타렉스 차량에 실려 수거지로 이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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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양이 많은 관계로 여러번 나누어 실어 날랐다.
 
 
전시행정의 표본 금오산의 양면성, 보이는데만 집중관리 하나
 
 
금오산 뒷편에 위치한 대성저수지 일대는 행정구역상 김천시와 구미시의 경계로서 수점동은 행정구역상 구미시에 포함된다.
 
하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구미시 행정당국의 관리 소홀로 인해 일대는 여느 구미시에서 정비되는 곳과는 다르게 오염의 사각지대가 수점로 곳곳에 방치되어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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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당국에서 수수방관하는 도로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기물들
 
대성저수지와 청소년수련관 일대는김천시와 구미시의 경계지역인지라 개발의 주체가 모호한 면이 없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두 도시 모두 책임지고 이곳 일대를 관리하는데는 소극적이다.
 
앞으로 훌륭한 관광자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수점동 일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며 대량으로 방치되 있는 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구미마라톤클럽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연정화봉사활동을 비롯해 구미시와 김천시 행정당국의 자연정화활동이 기대된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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