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저금리 대출 업체를 사칭한 '10억원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김도형 0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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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 현장

 

신용등급이 낮은 불특정 다수인들이 상환한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

해외 송금책 3명, 현금 인출책 2명, 카드 전달책 2명 등 7명 구속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에서는 ‘대출업체’를 사칭, 다액 대출로 신용등급이 낮은 피해자 백여명을 유인하여 기존의 타 금융기관보다 저금리 대출로 전환 해준다고 속인 후, 대출이 가능한지를 알아본다며 유령 대출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여 피해자들이 상환하는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으로 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중국인이 포함된 보이스 피싱 사범 8명을 검거했다.

 
그중 A씨 등 해외 송금책 3명, 현금 인출책 2명, 카드 전달책 2명 등 7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향후, 중국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보이스피싱 조직(총책)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경찰은 기존의 금융기관 보다 싼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광고성 메일이나 전화를 받으면 일단 보이스피싱 의심을 가지기를 당부, 사칭한 기관의 대표전화로 연락해 진위여부 파악하고, 다른 사람의 권유에 따라 링크를 클릭하거나 어플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간단한 예방방법이며 "만약 피해를 당하였다면 즉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에 연락하여 피해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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