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안동 와룡면, 주민들의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

선비 0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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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겨울 이웃과 온정 나누고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 와룡면 주하2리에 사는 권영 씨가 1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가10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10㎏/포)를 와룡면사무소에 전달해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도 훈훈함을 전했다.

 
2011년부터 주하2리 ‘이장’직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 권영 씨는 이 자리에서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돼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 쌀을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와룡면 태1리에 거주하는 지한걸 씨((주)휴덕건설, 48세)가 저소득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온수매트 20개(시가 4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름다운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김용준 와룡면장은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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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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