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일 토요일 오전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황금봉에 올랐다. 일명 삼발랭이라 불리는 해발 287미터의 나즈막한 산인데 오르고 나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황금봉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형곡동에 위치한 금룡사를 찾아 쉬운 출발을 할 수가 있다.
최근 황금봉 정상에 황금정이 지어졌다. 예전에는 멋진 전경을 가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발길이 뜸했던 산에 이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게됐고 포토존까지 생겨 아이들에게도 산에 오를 동기부여를 했다.
황금봉 인근의 형곡동과 사곡동에 살고, 알만한 사람에게는 이미 알려져 있는 황금봉은 지난 2010년 12월에 시무실 동네추 김재수 회장과 임원회가 각종자료와 구전을 통해 찾은 이름이 표지석에 새겨져 봉우리에 세워졌다. 시무실은 형곡동의 옛 이름이다. 당시 형곡2동과 손홍섭 시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황금봉 뿐만 아니라 인근의 효자봉과 굴등봉, 적지봉, 효령봉 등에 표지석이 세워져 봉우리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의미있는 산으로 다가왔다.
일전에 몇 번 찾았던 황금봉은 황금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세워져 한층 더 운치를 뽐낸다.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국가산업단지가 그리고 남서 방면으로는 금오산이 위치해 모든 방향으로부터 멋진 광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느낌을 가진 최적의 전망대로 탈바꿈됐다.
일명 낙타고개라 불리는 형곡동에서 사곡동으로 가는 도로 위의 차들이 황금봉 전망대에서 보면 발아래 놓인 개미 마냥 작게 보이고 허공에 떠 내려다 보이는 착시효과를 갖게한다.
멀리 보이는 공장굴뚝의 하얀 연기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구미국가공단의 저력을 뽐내고, 낙동강 굽이굽이 유유히 흐르는 물은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흘러온 역사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는 냥 의연한 자태를 뽐낸다.
맑은 날 촬영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 출처 가슴뛰는 세상이야기)
높은 금오산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황금봉, 그다지 힘들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 무척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동네 명소이지만 구미라는 곳의 생명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올라가 보라, 백문이불여일견일지다.
황금봉에서 바라본 일출 전 광경(사진 출처 구미시 구석구석 구미당김)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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