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동회회뉴스] 구미마라톤클럽 일요일 아침 훈련, 동아마라톤 대회 영광의 얼굴들 소감 인사에 뜨거운 박수 갈채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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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4 23:39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기자= 3월 23일 일요일 아침 금오산 대주차장 1번 주차장에서는 금오산 순환도로를 돌며 아침 훈련을 마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대거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모든 운동이 끝난 뒤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아침 조례에서 지난 일요일 제 85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이끌어 낸 김대용, 정준근, 권수근 회원의 동아마라톤 대회를 다녀 온 뒤의 소감 인사말을 들으며 뜨거운 박수 갈채를 선사했다.
지난해 춘천마라톤대회보다 무려 1시간씩이나 기록을 단축한 김대용(경북교원연수원) 회원은 인사말에서 "제가 기록을 단축한 이유는 여러 선배님들께서 이끌어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평소 김대용 회원에게 아낌 없는 조언으로 도움을 준 선배 회원들에게 깍듯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71세인 정준근(관광사업) 회원은 이번 동아마라톤대회를 위해 필승을 다지며 훈련한 결과 서브-4인 3시간 53분대의 훌륭한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정준근 회원은 소감 인사말에서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이 의욕에 달려 있습니다. 다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라며 자신감에 넘친 말로 회원들에게 소감을 전하며 복창하면 다 이루어 진다라고 말한 뒤 "도전! 도전! 도전!" 구호를 회원들과 함께 힘차게 외쳤다.
이번 제 85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 중 3시간 16분대의 출중한 기록으로 1등을 거머쥔 권수근(금오공대교수) 회원은 이번 동마대회에서 본인 역시 고전을 겪기도 했지만 즐겁게 잘 달린 사실을 유머스럽게 얘기해 아침 조례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아침 운동 후 뒷풀이는 박순자 회원이 운영하는 구미여자중학교 옆 선주골 식당(단체예약상담: 010-3402-0034)으로 이동해 정성스럽게 푹 고운 쇠고기 국밥으로 맛나는 아침식사로 더욱 흥겨운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구자근(경상북도 도의원) 회원은 아침 식사 현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으로 자주 일요일 훈련에는 참석 못해 아쉽지만 운동으로 맺어진 구미마라톤클럽 여러분들이 늘 떠오르며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구미마라톤클럽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미마라톤클럽에 대한 사랑과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복규 감독은 얼마 남지 않은 4월 6일 합천마라톤대회에서 기필코 상금을 다 탈 수 있도록 필승을 다짐하며 힘찬 건배사로 회원들의 사기를 복돋아 주었다.
구미마라톤클럽은 매주 일요일 아침 6시 30분 금오산 저수지 밑 대주차장 3번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금오산 순환도로를 따라 13km 단체로 달리며 전 회원들이 꾸준히 건강관리하고 있다.
구미마라톤클럽은 1999년 9월 20일 권수근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마라톤동호인들을 결성, 현재까지 구미시 마라톤계의 발전에 큰 축으로서 구미시의 각종행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마라톤을 통해 이웃사랑과 건전한 운동문화 보급에 일익을 담당하며 젊은도시 구미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 가입은 자유롭지만 석달동안 준회원으로서 자격이 부여되며 이사회의 심사후 회원자격여부가 결정된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일요일 금오산 아침운동에 꾸준히 참석할 수 있고 주변 회원들과 융화롭게 성실히 함께 달릴 수 있는 소양을 가진 분이라면 언제나 대환영이다.
회원 가입문의는 구미마라톤클럽 홈페이지(http://www.gumacl.com)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겨도 되며 김도형 사무국장(010-3546-9865)에게 직접 문의해도 된다.
21세기 최고의 웰빙 운동이며 육체적 기능 향상은 물론 멘탈강화운동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멋진 마라톤의 세계에 흠뻑 빠져 보기를 추천한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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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마라톤클럽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gumac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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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circulatenews/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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