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장,서해중부 배타적경제수역 치안현장 점검

윤진성 0 6,940

중국 저인망어선 10월 조업 재개에 따른 대응태세 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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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4일 오전 서해중부 배타적경제수역(EEZ) 주변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치안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중국 저인망(拖網)어선의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서해중부 배타적경제수역 주변에 분포된 중국어선 현황을 점검하고 엄정한 경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부터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헬기로 배적경제수역 주변해역의 중국어선 분포 등 치안현황과 경비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중국 측과 접경해역에서 불법어업 행위를 단속중인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3005함을 방문하여 불법조업 외국어선 동태를 보고받고 해상특수기동대 등 경비함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구자영 청장은“국민들은 바다에서 우리 해양경찰만 믿고 있다며,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완벽한 해상치안과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바다를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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