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지난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교촌치킨 별내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별내 신도시에 매장을 오픈,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교촌치킨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별내동은 서울과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최근 개발기대가 높은 신도시로 알려져 있다.
교촌치킨 별내1호점 점주인 박윤석, 김윤주씨는 “별내 신도시는 이제 막 입주가 시작된 지역이라 우선 매장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이벤트 판촉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촌치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씨는 “지난 16년 동안 외식 프랜차이즈 직영점 점주로 직장생활을 한 후,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동종업계 리딩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국내 선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최근 여러 국가의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4월 8일, 인도네시아 ‘와하나(Wahana)’ 그룹(회장 Robbyanto Budima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8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본사에서 권원강 회장과 와하나 그룹 Robbyanto Budiman 회장, Priscilla Michelle Soekamto(General affairs), Ingrid Firmansyah(Director)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와하나(Wahana) 그룹은 1972년 설립 후 인도네시아 전역에 혼다 오토바이 및 자동차를 수입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호텔, 식음료, 부동산, 팜유 농장, 광산 개발까지 다양한 사업을 통해 2천억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교촌은 향후 많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교촌치킨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선보이게 됐다.
교촌은 이미 와하나(Wahana) 그룹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고급 쇼핑몰 중 하나인 ‘퍼시픽 플레이스 몰(Pacific Place Mall)’에 교촌치킨 1호점 오픈 예정지를 확보한 상태이다. 향후 와하나 그룹의 안정된 자금력과 주요 쇼핑몰 조기 입점 전략을 통해 교촌치킨을 인도네시아 제1의 외식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류 열풍이 K-pop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의 먹거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교촌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보다 많은 나라들에 한국 식문화의 맛과 멋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하나(Wahana) 그룹의 Budiman 회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교촌치킨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막내 딸이 미국 유학 당시, 우연히 LA의 교촌 세라노 매장을 방문해 교촌치킨을 맛 보고 내게 강력 추천을 했다”며 “교촌 치킨 맛을 본 후로 지금은 내가 딸보다 더 교촌의 팬이 됐고, 오늘의 계약까지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미 미국과 중국, 태국 등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진출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소개
교촌에프앤비주식회사는 자사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구미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2004년 1,000개 가맹을 모집 후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교촌치킨 제품으로는 교촌시리즈, 교촌레드시리즈, 교촌살살시리즈, 교촌허니시리즈, 교촌후라이드등 13가지 제품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은 2006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까지 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 뉴욕 맨해튼 매장을 포함하여 미국 동,서부에 6개 매장과 중국 상해 1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주)는 소비자가 직접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수상과 참 좋은 브랜드 상 수상 및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서를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