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나, 거대 양당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며 당선인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4일 12시 07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98.98%를 기록 중이다
. 현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0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48.21%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 두 유력 후보의 뒤를 이어 정의당 권영국 후보(1.04%),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0.84%),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0.82%) 순으로 득표율이 집계되었다
.
이번 선거는 개표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혼전이 거듭되었다. 개표율이 90%를 밑돌던 시점에도 1위와 2위 후보 간의 격차가 2만여 표에 불과할 정도로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
특히 현재의 박빙 판세는 연초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기대치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026년 1월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당시 유권자의 59%가 새 서울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반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비율은 24%에 그쳤다
.
하지만 선거가 다가올수록 판세는 요동쳤다. 지난 4월 MBC 뉴스 등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가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혼전' 양상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고
, 실제 개표 결과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개표 완료가 임박한 상황임에도 두 후보 간의 격차가 1% 포인트 미만에 불과해, 최종 투표함이 열릴 때까지 최종 승자를 단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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