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후원으로 낡은 주택 리모델링… 주거 안정과 사회 정착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지소장 김유래)는 이날, 주거환경이 열악한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안정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공공복지 활동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KT&G의 사회공헌 후원으로 추진되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도배와 현관문 교체 등 노후·불량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북부지소협의회 김호진 회장, 노미진 수석부회장, 김유래 지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및 정리 정돈 등 봉사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보호대상자는 “벽지가 심하게 변색되고 현관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T&G는 2025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총 8,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88가정이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71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형사처분 또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 지원 △취업 지원 △가족 및 상담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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