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의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이 요금을 정산하고 있다(사진=노원구시설관리공단)
저탄소 성장과 사회적 약자 배려, 공단의 새로운 도전
"지역화폐와 함께하는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이 2024년 한 해 동안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다. 공단은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670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노원구 내 28개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일반차량 기준 주차 요금은 5분당 150원에서 250원으로, 저렴한 요금 체계와 함께 저공해 차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의 주차 요금 할인 정책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최대 80% 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독립유공자 등
50% 할인: 경형 자동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다둥이카드 소지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30% 할인: 병역명문가 예우 대상자, 전통시장 이용자
20% 할인: 참전유공자
또한, 지역화폐 ‘노원(NW)’ 사용 시 추가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성실납세증 표지를 부착한 모범납세자는 1년간 주차 요금이 면제된다.
특히, 2023년 8월에는 다둥이 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율이 기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되며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이 강화됐다.
저공해 차량에 대한 할인은 전체 할인 혜택의 약 40%를 차지하며, 전기차 증가로 인해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공영주차장의 이러한 정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성 이사장은 “2025년에도 지원 정책과 할인 혜택을 지속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할인 정책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의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친절, 안전, 책임, 포용, 혁신, 윤리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민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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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으로 지역사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