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람중심기반 자기주도예산 실천세미나 '실천 더하기, 경험 나누기' 성료

사회부 0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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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민조 기자=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은 지난 9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장애인단체 및 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중심기반 자기주도예산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당사자가 시민으로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악구청의 지원으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사람중심을 기반으로 자기주도예산을 지원한 실천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학계‧현장 전문가와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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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은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김경미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자기주도성을 위한 개인예산제도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전하며“장애인을 객체가 아닌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주체로 바라보는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신소영 팀장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자기주도예산 실천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업의 실천과정을 전하며 “장애인당사자가 우리 지역 안에서 삶의 주인이 되어 일상을 보내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실천현장의 유연한 지원과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경미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패널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한나 박사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송주혜 관장,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임진아 사무국장, 꽃새암 그룹홈 정해식 사회재활교사가 함께했다. 해당 토론에서 개인예산제에 대한 패널들의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이 이루어졌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혜 관장은 참여기관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작년 한 해 동안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람중심 실천들과 자기주도예산의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이 자리가 지역사회 안에서 발달장애인의 더 좋은 삶을 위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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