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의원, 구미 스마트 산단 혁신 추진을 위한 최고의 전문가 드림팀 구성 의지 밝혀

김도형 0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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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의원 대표발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일부 개정법법률안’통과로 공단 활성화 및 혁신의 물꼬를 텄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25일(수)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구미 스마트 산단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미 1~4공단은 지난 10일(화) 산업통상자원부 추진 ‘2020년도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스마트산단 선정으로 직·간접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조 960억원, 부가가치효과 6,679억원, 고용유발효과 6,301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의원은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구미공단이 스마트 산단 선도 프로젝트 대상 공단으로 선정된 것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반세기를 주도하는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2020~25년까지 1조 4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기업경쟁력 강화, 쾌적한 근로 및 정주여건 개선, 창업과 신산업 지원 및 미래형 신기술 테스트베드화 등 스마트 혁신이 추진될 예정이다”며,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긴밀히 공조하여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추진팀 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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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아, 많은 구미 시민들이 구미 산단의 미래방향을 궁금해 하는 와중에, 새로운 변혁의 방향을 제시하는 「구미 스마트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시의적절하게 개최해주신 백승주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구미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스마트 산단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은 “구미는 전기·전자·정보 산업의 역사가 깊은 곳”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맞아 오늘 토론회에서 스마트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정들이 나오기를 바라며, 그 결정들이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구미 국가산단이 스마트 산업단지를 통해서 새로운 도약을 하려고 한다”며, “2020년부터 추진되는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구미 산단만의 특화사업과 함께 우리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금숙 구미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용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이 발제를,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추진단 팀장·허석윤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장·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부장·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김영관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부회장·최종갑 고효율에너지 미니클러스터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용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산단인 구미는 50년 동안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수도로서 핵심소재부품의 자립화 클러스터와 미래 신산업 핵심 소재 부품 집적화 기반이 마련되어 차세대 전자산업 집적 기반을 선점할 수 있다”며, “구미 스마트산단은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 산단을 비전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산단, 청년 친화형 행복 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추진단 팀장은 “새로운 50년, 100년을 바라보는 시점에 백 의원님의 많은 관심 덕분에 구미 산단이 스마트산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후 구미시 전체가 스마트산단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속의 스마트산단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가진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단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토론자로 나선 허석윤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장은 “구미의 여러 기업들이 공동의 이익과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의 조성이 중요함에도 구미시민과 경북도민들은 본 사업의 중요성을 아직 잘 모른다”며, “지역별로 오늘과 같은 토론회를 여러 번 진행하여 구미 스마트산단의 중요성을 지역 여론에 환기하고,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동력을 받자”고 밝혔다.

 

이어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부장은 “요즘 많은 분들께서 구미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외부적으로는 어렵지 않다”며, “구미에는 리딩 컴퍼니가 많고, 50년에 이르는 산단의 역사와 기술을 통해 우리가 자신감만 가지면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동문 구미시청 기업지원과장은 “구미 스마트산단은 국회를 포함하여 관련 기관, 기업의 협력이 이루어낸 산물로써 연말까지 사업단을 구성하고 세부과제 선정 및 예산확보에 충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충실히 반영하여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관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은 “구미는 산업단지 도시임에도 그동안 대부분의 사업들이 시·도지자체와 산업기관만 중심이었고, 기업은 거의 항상 결말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구미 스마트산단에서는 사업과정부터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 스마트산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사업에 필요한 물품과 인력은 최대한 지역의 인력과 물품 그리고 제품을 적용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종갑 고효율에너지 미니클러스터 회장은 “스마트산단 조성에 인력 충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구미는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일 채움 공제 제도처럼 직원 채용과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미 공단에 취업한 구미 출신 직원에게 기업이나 공단에서 혜택을 주거나, 구미의 정주여건 상승을 위한 문화여가시설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복지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역 업체들을 활용해서 스마트산단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들이 구미부터 우선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제 우리는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사업을 하는 만큼 기존의 지자체 중심 사업단이 아닌 새로운 제도에 맞춰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고 주도하는 드림팀이 구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노후한 이미지가 된 ‘공단’이 다시 예전처럼 첨단과 생산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구미 스마트산단 선정에는 20대 국회 개원 이후부터 공단 활성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온 백 의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백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공표(2017.10.31일)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산집법)」은 구미 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 및 재생사업 간 중복투자 방지구역 부분을 해제하여 이번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에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한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산집법 통과로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에 포함된 SMG 멀티플렉스시티 사업(민자 3,767억원)이 진행될 수 있었으며, 백 의원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공모 선정 및 예산 획득까지 일련의 과정에 관여하여 끝까지 챙긴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비롯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 ▲LG화학 구미 신규투자 등도 이번 스마트산단의 융합형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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