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확산 위한 도약

김도형 0 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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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분야별 스마트시티 공모에 도내 시군 두각

2019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 창원시 선정

2019 테마형 특화단지 MP수립 지원사업 통영시 1차 평가 통과

2019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 김해시 선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남도가 ICT.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혁신을 이루기 위한 ‘경남형 스마트시티’ 실현과 문재인정부의 3대 핵심전략 8대 선도사업의 하나인 스마트시티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미래 성장 동력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경남형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 도입단계(’18년~’22년)와 도입이 완료된 시군에 확산 및 정착단계로 단계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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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도입단계로 스마트시티 조기 도입의 방안으로 중앙정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 참여를 유도한 바,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분야별 공모사업에서 도내 지자체의 눈부신 성과를 이루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중앙정부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트플랜(MP)수립 지원사업,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하여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15년부터 매년 국토교통부가 진행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지자체에서 도시관리를 위하여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방범‧방재‧교통 등 각종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연계하여 도시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양산시(전국 2개소), 2017년도 김해시(전국 6개소)를 이어 2019년도는 전국 15개소 선정지 중 창원시가 선정되어 국비 6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창원시는 금년 내로 16.8억원(국비 6억, 도비 1.8억, 시비 9억)을 투입, 방범‧방재‧교통‧환경 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공모사업 계획보다 3.8억을 추가 투입하여 도민들에게 국가 5대 연계서비스(①112 긴급상황지원, ②119 긴급상황지원, ③긴급재난상황지원, ④사회적 약자지원, ⑤민간-공공보 연계)를 비롯한 좀 더 나은 지역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상남도에서도 도내 시·군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조기 도입을 위하여 올해부터 지방비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또 다른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수립 지원사업은 기성시가지의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전국 4개소를 선정, 국비 22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편의형, 산업육성형, 문화‧관광형, 재난안전‧환경형 4가지 유형 중 지자체의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35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도 4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하여, 통영시가 산업육성형 분야에서 응모하여 2.26일 1차 서면평가에 선정되어 3.7일 발표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통영시는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좋은 결과가 전망된다.

 

다음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김해시는 계획수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사업인 「2019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대상지 선정되어 기성 시가지내 특성 있는 스마트 서비스 조성을 위한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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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추진하게 되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이란 기존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것이다. 더불어 지역고유 산업·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하여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가 지난해 기획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을 기초로 김해시 가야의 길 126일원을 가야문화를 주제로 증강현실(AR)기술, 가상현실(VR)기술 및 홀로그램 등을 활용 하여 상용화된 ICT기술을 도입, 보고가야ㆍ놀고가야ㆍ타고가야ㆍ두고가야 서비스* 등으로 문화․관광형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김해를 찾는 시민들이 쉽게 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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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Go古)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

 

* 보고가야 서비스 : 3D프로젝션, AR·VR기술, 홀로그램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콘텐츠 제공
* 놀고가야 서비스 : 관광지 및 주요 상업지역내 무료 WiFi 제공으로 관광 패턴 분석
* 타고가야 서비스 : 전기자전거를 공유하여 관광지간 이동 편의 제공
* 두고가야 서비스 : 관광지 내 주차정보 통합제공으로 방문객 주차 편의 제공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도시혁신의 기반이 될 스마트시티 조기 구축으로 주거,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을 통하여 도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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