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주)한경희생활과학 대표 구미에서 개발한 전자제품 판로 적극 지원 약속

김도형 0 834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미래포럼(이승희 위원장)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박효덕 원장)이 공동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1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신평동)에서 3시간 여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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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구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구미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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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특히, 구미소재기업인 주)디지엔스(우인구 대표)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물인터넷(IoT) 종합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이 선도하며 이와 관련한 지역기업들이 동반 육성된다면 구미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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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구미 부시장은 SK하이닉스 유치건으로 바쁜 장세용 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다고 밝히며 “백색가전 중심이었던 구미 전자산업이 ICT 기반의+ 홈케어가전 육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는 말과 함께  "홈케어가전 혁신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자산업도시로서 제2의 구미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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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제발표자는 대한민국 청년벤처 1호인 우인구 (주)디지엔스 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 여성벤처 1호로 알려진 한경희 (주)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특강에 나서 벤처중소기업인들과 여성기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더불어 김용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은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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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이후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의 사회로 경제계와 각 기관의 전문가 토론자들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자업계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전자산업 활역 회복을 위한 홈케어 가전 및 스마트 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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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시간을 통해 진중한 조언도 나왔다. 세미나에 참가한 대기업 출신 기업인은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로 바뀐 산업 현실과 제품을 양산하기에 어려운 부분을 직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했고, 조영식 플루오르테크(주) 부사장은 그동안 봐온 세마나의 한계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본지에서는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 이전에 대기업과 비교해 유통판로가 힘든 부분에 대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우인구 대표는 "1,600만 가구를 가진 케이블 시장에 아직 어느 누구도 IoT가전제품을 깔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구미 HCN현대방송의 경우 130만 고객에 3년 마다 재계약한다."라며 이를 마케팅 사업화로 연결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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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경희 대표는 "소비재 마케팅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인 줄로 안다. 저희가 20년 동안 쌓아온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를 만들었다"라고 해 브랜드를 활용해 좋은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구미에서 만든 좋은 제품을 전 국민이 쓰실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이 쓰실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해드리겠다."라며 (주)한경희생활과학과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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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만든 전자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한경희 대표는 "20년 동안 쌓아온 시행착오와 노력의 결실을 쉽게 한 번에 다 드리겠다"며 기업가정신과 함께 대한민국 여성 1호 벤처기업인으로서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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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대표는 구미 세마나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스마트 홈 시스템이 대중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종합토론 마무리하며 이승희 위원장은 대한민국과 위기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은 주)디지엔스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청년벤처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이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스타기업으로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체계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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