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2019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3일 중부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호남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세번째 자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와 기술평가팀 그리고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임업진흥원, 서울.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농식품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설명회에 100여명 이상의 기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해 경청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A플러스센터에서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중 창업보육을 비롯해 투자유치지원, 벤처.창업 판로지원, 제품홍보지원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팀의 윤홍근 전문연구원은 농식품 기술기반의 투자와 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에 관해 반드시 알아야 될 항목에 대해 반복해 강조하며 핵심을 짚어줬다.
기업기술가치평가사와 기술신용평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문연구원 윤홍근 경영학 박사는 구미 출신 인재다.
윤홍근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년간 누적금액 2,000억원이 넘는 기술금융을 지원했다고 한다.
더불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기업의 재무상태가 아닌 보유한 기술을 평가해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지원을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중이다.
예로 ABC크라우드펀딩지원사업(시장연결금융)과 우수기술사업화지원사업(저리융자), 농식품기술평가지원사업(기술금융) 등이 있다.
한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지원사업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과 모태펀드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특화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의 숲'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지현 창업보육팀장은 창업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알렸다.
설명회가 끝난 뒤 각 관계기관별로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어져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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