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다보스 WTO 톻상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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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WTO 개혁 및 전자상거래 협상 출범 논의 등을 위해 다보스 WTO 톻상장관회의(1.24~25) 참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1.24.(목)~25.(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매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 포럼’) 계기에 스위스 통상장관이 30여개 주요 세계무역기구 회원국 통상장관을 초청해 기구의 체제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서, 올해는 이 회의에 더불어 세계무역기구 개혁 논의를 위한 소규모 통상장관회의, 세계무역기구 전자상거래 규범 논의를 위한 비공식 통상장관회의도 병행 개최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주요국 통상장관들과 ’18년 국제 다자통상 환경을 평가하고 올해 이슈를 전망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 다자체제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세계무역기구 기능의 정상화가 시급하며, 방안 마련을 위한 회원국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함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무역 확산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규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 차원의 규범 논의가 시급하고도 중요한 것으로, 이와 관련한 협상 출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로 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동 회의 및 다보스 포럼(1.22~25)에 참석하는 주요국 통상장관과의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브렉시트(Brexit) 논의가 진행중인 상황임을 감안하여, 리암 폭스(Liam Fox) 영국 국제무역부장관과의 면담을 개최하여 브렉시트 상황에서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실리아 말스트롬(Cecilia Malmstrӧm)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과는 유럽연합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등 통상현안을, 짐 카(Jim Carr) 캐나다 외교부 통상다변화 장관과는 캐나다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 잠정조치를 포함한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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