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드론산업협회 창립 준비위원회 개최, 구미국가산단의 모든 역량 끌어 모을 것

김도형 0 2,221

전자산업의 메카 구미국가산업단지, 드론산업의 최적화 도시

급변하는 미래상을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건설적인 협회로 발전 가능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하늘이 열린날인 10월 3일 개천절에 맞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회의실에서는 '국제드론산업협회 창립 준비위원회 1차 모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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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인 드론산업이 국제적으로 신성장 산업의 동력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쳐 대한민국의 전자산업을 이끌어 온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창대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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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해 LG필립스디스플레이 CEO를 역임한 권수근 박사를 비롯해 (주)코리아하이테크 장현식 기술대표이사, 삼주 하이테크 허해용 대표이사, 경북뉴스라인 김태호 대표, 구미일번지 최부건 발행인, K99 김흥국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장기태 위원장 그리고 본지 김도형 발행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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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위원회 첫 모임에서는 11월 중 국제드론산업협회 창립을 목표로 장기태 위원장을 임시 회장으로 선출해 협회 창립의 목적과 방향성 설정, 정관 수립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더불어 회의를 통해 협회의 비전과 사업방향에 대한 다양한 안들이 제시됐다.

 

컴퓨터학원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SW교육분야에서 활동해 온 장기태 위원장은 "컴퓨터 관련 코딩자격증을 제도화 하기 위해 전국적인 사단법인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며 국제드론산업협회 사단법인 준비를 위해 노하우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정치적으로나 법률적인 문제에 있어서 열심히 하겠다. 기술적인 부분은 준비위원들이 맡아달라"며 창립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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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근 박사는 국제드론산업협회 창립에 앞서 협회의 목표가 드론 제작에 주안점을 둘 것인지와 기존에 있는 드론산업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며, 드론산업을 통해 고용창출이 파생될 수 있다는 사례를 곁들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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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권수근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4차산업혁명의 붐에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의 현실은 4차산업에 특화된 공장이 없으며 기반 조성에 상당한 자금이 든다는 의견과 함께 4차산업에 대한 실체와 정의조차 불분명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김흥국 K99 대표이사는 국제드론산업협회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드론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으며 대구광역시의 경우 4차원시뮬레이션 RPG게임으로 도시 자체를 게임의 무대로 만든 예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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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준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국제드론산업협회의 발전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후 준비위원회 모임에서는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회 창립에 열정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인사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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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드론산업협회 준비위원회 드론산업 분야 영상 소개 중 2018 정부세종청사 군집드론 시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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