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토닉 시장 키운다” 국내 대표 칵테일 믹서류 ‘진로믹서 토닉워터’ 패키지, 맛 리뉴얼

김도형 0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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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리뉴얼한 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 (300 mL 페트)

 

하이트진로음료, 저도주•믹싱주 소비 트렌드 맞춰 ‘진로믹서 토닉워터’ 리뉴얼 출시
젊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단장하고 상큼한 맛 강화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로서 한국형 토닉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1976년 출시 이후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젊은 감각의 칵테일 믹서로 재탄생한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저도주·믹싱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패키지와 맛을 업그레이드한 ‘진로믹서 토닉워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진로믹서 토닉워터’의 패키지는 보다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칵테일 믹서 주 소비층인 2030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라벨은 기존 서체와 브랜드 정체성인 블루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톤을 조정하고 심플함을 강조해 현대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또한 술과 섞어 마시는 믹서류 특성을 고려해 보드카, 진 등 알코올 음료와 세팅 시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길고 슬림한 페트 용기를 적용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더불어 제품의 맛도 한층 개선했다. 토닉워터 특유의 쌉쌀함과 레몬, 라임의 상큼한 조화를 위해 레몬향을 강화한 것이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알코올 음료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으로 1976년 출시 이후 4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진과 혼합하면 최적의 궁합을 이뤄 주로 진토닉 칵테일 재료로 널리 이용된다. 최근 ‘저도수 믹싱주’ 인기와 혼술·홈술 문화의 확산으로 토닉워터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믹서류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고 한국형 토닉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형 토닉워터’는 토닉워터를 보드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에 활용하는 주류·음료 문화를 반영한 표현이다.

 

실제로 유럽의 경우 진, 보드카, 위스키용 토닉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저도주 및 믹싱주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믹싱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며 “리뉴얼 출시한 ‘진로믹서 토닉워터’를 앞세워 국내 토닉워터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은 300 mL 페트(PET)와 250 mL 캔 등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되며,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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