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식품의 미생물 검출 기술' 민간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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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농축 및 식중독균 검출 기술


“연구개발(R&D) 사업성과의 현장 확산 가속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이하 기술원)은 4월 11일(수)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재영), 티엔에스(주) (대표 김봉석)과 기술이전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얻은 성과이다.

 

 티엔에스(주)에 이전하는 "식품으로부터 미생물을 검출하는 방법ˮ 은 기술원 김형진 박사(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연구팀과 나노종합기술원 이경균 박사(나노바이오개발팀)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단시간에 식품으로부터 미생물을 양호한 신뢰도로 검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시간에 걸쳐 식중독 균과 같은 병원체를 검출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즉석식품에 활용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즉석식품의 경우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에 미생물을 파괴하는 명확한 가열공정이 없기 때문에 식품이 균에 오염되어 있을 경우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의 미생물 검출방법은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하여 장비가 갖추어진 실험실에서 전문가에 의해 3~5일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한 반면, 본 기술을 활용할 경우 4시간 내에 식품으로부터 미생물을 신뢰성 있게 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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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왼쪽 둘째), 김봉석 티엔에스(주) 대표(왼쪽 셋째),
김형진 박사(왼쪽),이강균 박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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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석 티엔에스(주) 대표는 “기술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식품에서 미생물을 검출하기 위한 전처리 과정과 검출 과정을 4시간 이내로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식중독 관리가 요구되는 대형공장에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향후 기술에 대한 사업화와 함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은 “기술원의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Time-to-market 전략으로 빠른 제품화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기술원은 연구개발(R&D) 성과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올해 들어서만 이미 2건의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였다.”며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역기업에 지원해 향후 이전기술이 민간에서 상용화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ˮ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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