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기 인동농협 정기총회, 장우석 조합장 "인정과 칭찬"운동으로 직원·조합원 상생발전 도모
중·고 및 대학생 80명에게 장학금 8천만 원 수여
(전국= 김도형 기자= 구미시 인동남길 106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이 2018년 1월 31일 오전 10시 인동농협 하나로 마트 3층 강당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및 내외 귀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지난 1년간 인동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영상자료 화면을 띄워 감상하는 등 총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의 주요 순서 중의 하나인 주요내빈 참석 소개가 지루할 정도로 많았던 것은 그만큼 인동농협의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지역 정가에서 활동 중인 경북도의원 장영석, 이홍희 의원, 시의회 부의장 김태근 의원과 안주찬, 윤종호, 권기만, 한성희 의원이 참석했고, 자유한국당 장석춘 사무실에서 연규섭 사무국장이,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박두호 지회장과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동장 및 3개동 파출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정기총회의 하이라이트로 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이 총회의 잔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장학금 수여자로는 경북외고 안지민 양을 비롯한 중·고등학생 40명에게 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연세대학교 김지윤 학생을 비롯한 40명에게 각 150만 원씩의 장학금 수여(합계 8,000만 원)를 하여 학생들의 향토사랑과 농협 사랑을 일깨우게 했다.
장우석 조합장은 영상에서 인사한 것에 더하여 직원들에게 인성 교육을 겸한 근무의욕 향상 고취 차원에서 “하루 세 번 이상 칭찬을 하자. 상대방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은 직원 상호간은 물론 조합원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 창출에 도움 된다. 농협의 발전은 바로 이런데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여 그의 진취적인 경영철학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었다.
총회의 주요 의안인 이사 선임 등은 조합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임 및 새로운 얼굴들이 선임되는 등으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한편 장우석 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 21일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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