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GRIC) 2018년 총회, 105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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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지역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105개사 참여, 7개 분과 운영
 공동 프로젝트 추진, 신산업 발굴 등 기업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회장 이태훈, Gumi Research Institute Council, 이하 “GRIC”)」가 2018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0일, 호텔 금오산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2018년도 지역산업지원사업 설명, 융합커뮤니티 기획성과 발표, 운영성과 보고 및 회칙개정, 신규 회원사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GRIC의 이태훈 회장(동양산업 상무)은 인사말에서 “GRIC이 출범한지 어느덧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와 연구소,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업기술역량 강화 협의체인 만큼, 구미시에 소재한 기업들의 업종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김태진 단장은,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북 주력산업(바이오뷰티, 기능성섬유, 지능형디지털기기, 하이테크성형가공) 기술개발 및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기업 연구자들의 국책과제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GRIC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한 융합커뮤니티 과제(임상현장 기반 무호흡 환자를 위한 양압기 개발, 개인용 실내외 공기질 측정 및 기술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안전분야 로드맵 구축 등)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연구개발 성과 발표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구미시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에 개별기업이 독자적으로 답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GRIC가 산학연관 연계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수요자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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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지역기반 기업부설연구소 협의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GRIC는, 2016년 7월 21일 구미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이래, 2018년 1월 현재 105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현재 협의체는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본부의 센터장이 각 분과별 간사를 맡아 정부의 R&D지원 과제 참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업종전환 분야 탐색, 전문가 매칭, 기술동향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2017년) 부터는 구미시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받아 추진함으로써, 융합커뮤니티 연구개발 과제기획 수행, 해외 박람회 참관 지원, 우수기술연구센터(ATC) 발굴 육성, 정부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R&D과제(ICT R&D바우처 사업)에 대한 선정 지원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향후 GRIC는 구미시 관내 기업간 협업을 넘어, 판교밸리, 대전특구, 전북 등 타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B2B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통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를 위한 자금유치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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