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봉산업 경쟁력 제고와 품질향상 교육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벌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1월 23일 구미시 관내 양봉농가 11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전문가를 초빙하여 봄철 양봉 사양기술과 벌꿀 다수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양봉산업은 2, 3차 산업 연계가 미흡하고 다양한 제품개발 및 양봉산물의 시장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 등으로 밀원이 부족하며, 양봉 선진국과 비교하여 생산량이 저조한 편이다, 특히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 예방이 소홀해 질 경우 많은 경제적 손실이 초래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한국양봉학회 차용호 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다가올 봄철 양봉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및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양봉산업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벌꿀 생산 및 양봉 부가 산물 생산을 통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양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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