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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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산림소득 공모사업 전 항목 선정 쾌거, 180억원 확보 

9개 항목 12개소 최종 선정

공모사업비 110억원, 송이대체 작물생산 70억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임산물생산과 가공․유통 등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에서 전 항목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먼저, 임산물생산분야에서 ▷임산물클러스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백두대간주민지원 ▷양묘시설 현대화) 5개 항목이 선정됐다. 


또 임산물 가공·유통분야에서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 ▷임산물수출특화시설확충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등 4개 항목이 확정됐다.


도는 이를 통해 임산물 생산분야 규모화와 가공·유통분야 현대화 및 거점화로‘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 된‘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은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단기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시험재배단지 조성과 신품종 연구, 가공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 R&D,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산적 복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 경북도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할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대체 작물 조성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해 222곳의 임가에 긴급 지원했다. 


한편,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도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며, 이중 공․사유림은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임산물 총 생산액은 1.7조원, 임가 규모는 2만33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산물 생산액과 임가 수를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소득분야에서 단연 경북이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임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여 잘사는 임업인을 양성하겠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가 임산업 산업을 견인해 가는 핵심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 내역 >




 ① 임산물 클러스터(20억원) : 울진(임산물 산업화단지 조성) 

 ② 산림작물생산단지(7억원) : 포항·의성(단기소득임산물 재배기반)

 ③ 산림복합경영단지(5억원) : 청도·예천(하층임산물 재배기반) 

 ④ 백두대간주민지원(4억원) : 영주·봉화(임산물 저장·건조·가공)

 ⑤ 양묘시설현대화  (4억원) : 영주(양묘시설 온실 등 생산시설 현대화)  

 ⑥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40억원) : 포항(거점형 임산물 수집․유통)

 ⑦ 임산물수출특화시설 확충(10억원) : 경산(임산물 수출장비 및 시설 확충)

 ⑧ 산지종합유통센터(17억원) : 청도(임산물 유통시설 및 체계 규모화)

 

 ⑨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3억원) : 청도(임산물 저장․가공시설 지원) 

 

.※ 경상북도 임산물 생산량 전국1위 품목 

  ‣ 송이(영덕, 울진, 안동), 대추(경산, 군위), 오미자(문경), 호두(김천), 마(안동)

 

    떫은감(상주, 청도), 천궁(영양, 봉화), 오갈피(포항), 작약(영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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