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

사회부 0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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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도 탄소산업기반조성사업」신규과제 공모 선정

인조흑연 원천기술 국산화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시동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탄소산업기반조성사업의 신규 과제인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인조흑연 : 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분쇄-조립-열처리를 통해 흑연으로 만든 물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인조흑연 생산기술에 대한 집중적 육성을 통해 원천기술 국산화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조흑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270억(국비 100, 도비 49, 시비 121)을 투입하여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센터를 건립하고, 인조흑연의 시험생산을 위한 공정장비와 제조공정 및 제조된 인조흑연의 성능평가를 위한 분석 지원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조흑연 소재·부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애로기술 지원 및 시장 창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수요 연계 협력사업 및 유망기술을 집중 육성하여 인조흑연 산업의 밸류체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조흑연은 반도체, 이차전지 음극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등 높은 시장비중에도 불구하고, 기술·생산기반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시는 고품질 인조흑연 제조 및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R&D 및 설비 투자 확대가 기대되며,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인조흑연 및 응용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용수 부시장(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국방 등 수요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인조흑연 생산에 대한 원천기술 국산화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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