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정책포럼 창립 및 기념 세미나 개최 "디지털 대전환기 대비한 정책 의사결정 지원"

사회부 0 463


보도사진2.jpg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디지털혁신정책포럼(공동대표 손금주, 신민수, 하주용)은 10월 27일(수)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디지털혁신정책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대두될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분석, 이에 대응하는 법규와 제도개선의 방향, 그리고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디지털정책혁신포럼의 고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김병욱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영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공동대표인 하주용 교수는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범학제적 모임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다각적 분석 제시는 물론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포럼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동대표인 신민수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주요 디지털 산업 현황과 내외적 환경 변화를 분석하면서, 금융·ICT·미디어·콘텐츠·플랫폼 분야별 주요 정책 이슈를 제안하였다. 나아가 금융·ICT·미디어·콘텐츠·플랫폼의 획기적인 발전과 융합 그리고 올바른 역할 촉진을 위한 법·정책 과제로 정책 수단의 적합성 강화, 디지털 혁신에 따른 산업 재편,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정 경쟁, 정책 거버넌스 진화, 산업 활성화 중심 정책, 사회적 신뢰 제고와 소비자 보호를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서 세션 2에서는 공동대표인 손금주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혁신 시대의 정책 담론과 과제라는 주제로 서장원 부사장(CJ ENM), 안수현 교수(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정아 회장(IPTV방송협회), 장석영 前차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연행 회장(금융소비자연맹), 조영기 사무국장(인터넷기업협회), 하주용 교수(인하대학교) 등 각 분야 저명인사 7인을 모시고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정책 담론을 진행하였다. 

 

라운드 테이블 참석자들은 차기 정부의 디지털 혁신정책 담론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디지털 집중화에 따른 산업간 융합 이슈와 문제점, 그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에서의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무엇이며, 차기 정부가 주도해야 할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디지털 혁신경제와 공정사회의 양립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제 시대에 정부의 역할에 대한 제언도 함께 이루어졌다.

 

디지털혁신정책포럼 비전


 1990년대 학계에서 활발하게 논의된 단어가 ‘디지털 혁명’이었습니다. 디지털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있었고, 디지털 기술이 야기할 수 있는 디지털 디바이드 같은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은 기술부문의 변화를 넘어 산업 전반의 변화, 그리고 사회문화의 변화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변화를 산업혁명이 가져온 변화와 비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IoT 기반의 초연결 기술,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AR·VR 등을 활용한 초몰입 기술, 그리고 이것들을 지원하는 5G 통신인프라 등이 서로 융합되어 산업의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이 가져온 혁명적 변화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경제성장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강렬한 희망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는 현재 저성장과 고용 불안, 사회계층 간 불균형, 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야기된 갈등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자국 중심의 경제정책, 다극체제를 향한 경쟁 격화 등 글로벌 갈등과 경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디지털이 가져온 기술, 산업, 사회의 변화는 해결해야 할 또 다른 문제들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여 우리나라의 재도약을 꾀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의  변화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디지털 대격변에 대응하여 사회·경제 인프라의 개선과 경쟁력 강화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은 물론, 적합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이들 인프라의 사회적 활용을 촉진해야 합니다.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우리나라의 디지털 인프라와 디지털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적인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이 주목하는 분야는 정보통신(ICT),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그리고 금융인프라 분야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패러다임이 과거의 모방과 응용을 통한 추격형 성장에서 벗어나 선도형 성장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ICT, 미디어·콘텐츠, 플랫폼, 금융 분야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ICT와 미디어, 콘텐츠 인프라에 있어서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ICT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상품화된다면 세계 시장 진출의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ICT와 혁신적인 플랫폼의 결합은 다양한 산업분야 간 융합을 촉진할 것입니다. 금융 인프라 역시 실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꼭 필요한 또 하나의 인프라입니다. 이처럼 금융, ICT, 미디어·콘텐츠, 플랫폼의 발전과 융합은 디지털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토대라고 할 것입니다.  

 

   이들 분야의 발전과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정책과 제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미래 사회·경제를 위한 다양한 담론을 구체화하고 현실적인 추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의 획기적 진화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한국 사회와 경제의 전반적 변화 방향을 제시하고 필요한 제도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대두될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분석,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법규와 제도개선의 방향 그리고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범학제적인 모임인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학문간 융합을 통해 다각적 분석 제시는 물론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현실에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디지털 사회·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021. 10. 27.


디지털혁신정책포럼 공동대표 일동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http://www.youtongmart.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