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구미지역 발전 세미나 성료, 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산업의 점과 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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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진행, 다양한 전문가 의견 나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전태영)는 11월 9일(목) 15:00-17:00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전태영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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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에서는 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가 선행됐다.

 

남기찬 박사는 기업간 거래 네트워크 분석을 위해 (주)한국기업데이터의 사업체 데이터베이스(CRETOP+DB)를 활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지역경제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지역 중견기업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의 가능성에 대해 검토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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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 박사는 신산업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ICT융합 분야는 대기업의존성을 보이나, 타 신산업 분야는 지역의 중견기업으로서 소규모 거래망을 형성하고 있고, 신산업은 주로 역외의 개방형 네트워크를 가지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연구 분석 결과를 알리며, 신산업은 기존 전자부품을 전면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ICT융합분야를 포함해 신산업이 기존의 산업보다 개방적이며 지역의 중견기업을 활용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역경제 안정성 확보를 기대한는 의견을 보여, 지역 및 국가차원에서 보다 장기적이며 종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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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박사는 구미지역 산업의 정책적 제언에 대해 신산업 KEY PLAYER  유치 및 중견기업의 육성,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플랫폼 구축, 지역주도 활성화 방안 마련, 국가의 종합적 지원 대책 마련 등으로 결론을 맺었다. 

 

남 박사의 발표에 이어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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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로는 김용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철우 경북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구미시 지역경제 및 산업구조 분석(구미시 지역경제 일반현황 분석, 구미시 산업특화도 및 다양성 분석), 주력업종의 기업간 거래 분석(기업 네트워크 분석 의의 및 사례, 주요 기업체 일반현황), 신산업 잠재력 분석(신산업 잠재력 분석의 의의, 신산업 특화도 분석, 신산업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통해 신산업 Key Player 유치 및 중견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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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토론에서는 코트라 구미지사 설립, KTX 구미정차 등의 현안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대폭적인 규제개선, 5단지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고,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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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즉석 질의에서 최초 질문을 던진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편집국장은 “구미공단의 현 상황이 산업구조의 변화라는 시기에 있다. 즉 종전의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중심의 전자 중심은 하향곡선에 접어들었고, 현재로는 미래 먹거리라는 탄소 소재분야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자 한다."며 발표자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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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순락 편집국장은 "자료를 보면 2014년도 것을 인용했는데 이는 구미 현실과 전혀 거리가 멀다. 또한 발표자는 지역 핵심 Key Player 부재를 지적했는데, 구미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탄소섬유클러스터를 조성,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한 독일 탄소업체 등이 중심이 되어 미래를 개척코자 하고 있다."며 현장 취재 기자로서의 현실과 다소 괴리감이 있는 발표에 대해 보완해 줬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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