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잠사회, 우리나라 기능성 양잠산물의 대표브랜드 명 공모

사회부 0 583

1.jpg

 

 

대한잠사회, 누에, 뽕, 오디, 실크의 기능성산물 대표브랜드 공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은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우리나라의 기능성 양잠산물에 대한 대표브랜드 명(名)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기능성 양잠산업은 1995년 누에분말 혈당강하제 개발로 시작돼 현재 누에동충하초, 누에그라, 실크화장품, 실크치약, 실크비누, 실크인공고막, 홍잠 그리고 오디와 뽕잎의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한 양잠제품이 개발돼 유통되고 있다.

 

과거 누에고치를 생산하는 잠사업은 섬유의 여왕인 실크로 이미지 부각이 되지만, 먹고 바르는 기능성 양잠은 건강식품으로, 생활용품 소재로 최근에는 의료용 소재까지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표하는 이미지 브랜드가 없는 실정이다.

 

기능성 양잠산물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농가의 고수익 작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도 기여했다.

 

그동안 연구개발명으로 부여되던 각각의 기능성 양잠산물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대표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기능성양잠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해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능성양잠의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 기억하기 쉽고 알기 쉬운 이름으로 지어 대한잠사회 대표 이메일(silkasn@chollian.net)이나, 대한잠사회 홈페이지(http://ksa.silktopia.or.kr/)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금상(1건)에 50만원 상당 △은상(1건)에 30만원 상당 △동상(1건)에 20만원 상당의 현금, 또한 장려상(5점)에 대해서는 소정의 양잠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잠사회 임석종 회장은 “실크를 생산하던 잠사업에서 1995년부터 먹고 바르는 기능성양잠으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이름 없이 건강식품으로서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이번 기회에 의약용이나 첨단소재 산업으로 거듭나는 그린바이오 양잠까지 아우르는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소중하고 예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잠사회는 잠사업의 진흥과 회원의 복리증진 도모를 위한 법인으로 1920년 10월 15일 조선잠사회를 설립한 후, 1946년 7월 12일 미군정하에서 사단법인 대한잠사회로 재창립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서울에 본사, 청주에는 잠업진흥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대한잠사회 홈페이지 http://www.silktopia.or.kr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