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 협약 체결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착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안동지역 전통주 업체인 명인안동소주가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명인안동소주와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가 국산 전통주의 고급화를 위한 공동 연구로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과제에 선정됨으로써 금년 9월부터 향후 1년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1992년 설립된 명인안동소주는 500년 전통의 증류식소주 제조법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재서 대표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6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근 명인안동소주는 주류시장의 저도수 트렌드에 따라 기존 45도 이외에 19도, 22도, 35도 등 다양한 저도수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였으며, 젊은 소비자층에서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재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경북대학교 발효생물공학연구소와의 산학협동 체결을 통한 공동연구로 프리미엄급 전통주 제품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경북대학교 발효생물공학연구소는 주류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산업화 등을 목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류 및 발효식품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발효생물공학연구소 박희동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산 토착형 발효미생물의 종균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통주류에 최적화된 미생물 발굴과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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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일시 및 장소 : 2017.9.8.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
기타 관련 문의 : 명인안동소주 (대표 박재서) ☎054-856-6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