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국 상무부와 유선 회의 개최

김도형 0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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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우리 기업인의 중국 입국 원활화에 대한 협조 요청
한-중 통상 협력을 통한 교역‧투자 촉진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7일 오전 11시경,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 상무부 중산(鐘山) 부장과 유선회의를 개최하여 기업인의 원활한 이동, 교역‧투자 확대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유선회의는, 4.14(화) 개최된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중 통상장관이 후속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 장관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원활화하기로 합의되었으므로, 한-중 양국이 기업인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협력하여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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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양국 중앙․지방정부, 기업인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측면의 공급망을 견고히 유지해온 점을 강조*하고,

    * 2월초, 산둥성 소재 와이어링 하네스 기업의 신속한 조업재개 등

 

한-중 공급망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대기업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시급한 출장 수요를 지닌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입국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중국 상무부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현재 진행중인 통상 협상의 진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타결은 역내 교역․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RCEP 연내 서명*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19.11월 제3차 RCEP 정상회의시 '20.11월 차기 정상회의에서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서명하기로 합의


또한, 양측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진전시킴으로써 양국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교역․투자를 촉진시키기로 합의했고, 성 장관은 당분간 양국간 대면협상이 어렵더라도 화상 회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련 협상을 원활히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성 장관은 한-중 양국이 엄중한 방역활동 속에서도 의료물자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인적․물적 교류 원활화를 위한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방역과 경제를 모두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모범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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