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안동선언문 채택하며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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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올림픽 성공 개최,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 위상 높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전 세계 교육도시 간 국제회의인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지난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우수교육도시상 수상식으로 시작됐다. 마리나 카날스(Marina Canals Ramoneda) IAEC 사무총장의 우수교육도시상 개요 발표와 권기창 안동시장의 축사,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탈락한 7개의 최종 후보 도시의 영상 상영, 그리고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한 3개 도시들의 발표와 수상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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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수상 도시들의 교육사업 사례들은 기후와 환경문제, 지역사회의 돌봄 등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수상 도시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2년 뒤 차기 IAEC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종 후보 도시 중 이번 총회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그리고 브라질 산토 안드레와 상파울루는 최종 후보 도시 증서를 받았으며 우수교육도시상 수상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오리존치, 포르투갈 로르스는 각각 권기창 안동시장, 마리아 트루뇨(Maria Truñó) IAEC 의장, 그리고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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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식 후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이어졌다. 학술위원회 대표인 대구경북연구원 이정미 박사의 총회 결과 보고와 ‘안동선언문’ 낭독 및 채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안동선언문’은 본 총회의 주제인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가 반영되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위해 ▷도시의 전통을 활용한 정체성을 확립 ▷포용적 교육정책으로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 대비 및 창출 등의 선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총회까지 교육도시 학습정책의 방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후 이어진 폐회사에서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안동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기후변화와 전쟁 등과 같은 범인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폐회식에 앞서 오전에 진행되었던 케빈 케스터(Kevin Kester)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격동의 시대, 평화 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계 건설을 위해 평화 교육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27일에 이어 진행된 우수 교육사업 워크숍 세션을 통해 총회의 소주제인 ‘전통, 포용, 그리고 혁신’에 부합하는 각 도시들의 교육사업 사례들이 소개되는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폐회식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이 이어졌다. 하회권역, 도산권역, 그리고 봉정사를 포함한 안동댐 권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진 탐방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동의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을 관람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세계총회에서 발표된 안동선언문이 IAEC연합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국제적 기준이자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성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종 사회적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는 국제적 모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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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구 반대편 멀리 아르헨티나, 멕시코, 유럽의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폴란드 등 전 세계 각지의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3주 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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