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이철우 후보의 구미 경제통계 관련 악의적 왜곡"에 엄중 경고!

선비 0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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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키워 온 구미시민의 자존심 짓밟아”
“수백 만 시청자 앞에서 악의적 왜곡도 모자라
 문자메시지로 구미시민 눈 흐리기 선동”
“철저하게 수사해 끝까지 책임 묻고,
공관위에도 적절한 조치 취해 줄 것 강력히 요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2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TV토론 과정에서 나온 이철우 후보의 구미 경제관련 언급에 대해 남유진 예비후보 측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5일 남유진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우 후보가 TV토론에서 나의 재임기간 동안 구미경제가 극도로 악화된 것처럼 허위, 왜곡된 정보를 유포한 데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구미국가공단의 생산이 2011년 73조원에서 2017년 41조 원으로 30조 이상 줄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히며 “이 후보가 언급한 것은 구미국가산단 생산액 통계인데, 이는 2014년부터 통계작성 방식이 변경되어 대기업 해외사업장의 생산실적이 제외되었다는 점을 고의적으로 누락하고 왜곡한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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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여러 정황으로 보아 이 후보측이 고의로 통계산출방식의 변경사실을 누락하고 왜곡된 숫자를 제시해 남 후보 흠집내기를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침에 따라, 2014년부터는 국가산업단지 생산액 산출에 있어서 산단 입주 대기업의 해외 생산액을 제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 예비후보는 “통계산출방식이 바뀌었다는 것이 자료에 명시돼 있고, 인터넷검색 한번 만으로도 구미국가산단 생산액 급락 주장이 허위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왜곡된 숫자를 인용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남 예비후보측 선거 관계자는 “오히려 이철우 후보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구미 국가산단의 총생산액은 2006년 45조 8340억에서 2013년 71조8850억 원으로, 남 예비후보 시장취임 7년 만에 26조 원 이상 늘어났다.”면서 “26조 증가를 31조 감소로 둔갑시켜 구미시민과 구미의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자부심을 여지  없이 짓밟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철우 후보측은 지난 3일에도 ‘구미의 생산이 30조 이상 하락했다’는 허위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구미시민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경선을 앞두고 남 예비후보의 텃밭인 구미시민을 겨냥한 눈 흐리기 선동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이와 과련 남 예비후보는 “이는 4월 5일 모바일투표 선거결과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구미시민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남 예비후보측 고위 선거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유포죄는, 유포 방식과 유포된 허위 사실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기준으로 형량을 결정한다”면서 “경북대구 500여 만 인구 모두를 가시청권으로 하는 방송에 나와서, 후보 입으로 직접 허위, 왜곡된 정보를 유포한 점, 또 해당 허위사실을 수 십만 명의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무차별적으로 뿌린 점을 감안하면 절대 가벼운 처벌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선관위와 검찰에 즉시 고발해 끝까지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공관위에 해당 행위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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