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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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좌), 박남서 영주시장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삼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인삼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만나보는 ‘산업 박람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랜시간 이어져 온 코로나19에서 벗어나 10월,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찾아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문화 체험의 메카 선비세상에서 자연과 문화가 주는 건강한 시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인삼의 수도 ‘영주’에서 풍기인삼이 세계를 만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된다.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인삼업계가 참석하는데다가 문화축제까지 마련되어 세계인을 영주로 초청한다. 고려인삼은 조선시대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 무역상품이었을 정도로 세계에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우리나라 인삼 가운데서도 ‘풍기인삼’의 역사는 서기 734년(신라 성덕왕 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는 당 헌종에게 영주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200근을 선물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1541년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산삼종자를 채취해 본격적인 재배 인삼의 시대를 열게 됐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영주시에서는 이런 역사성을 바탕으로 1998년부터 24년 동안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풍기인삼의 세계화, 산업화를 목표로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삼수요자의 저변을 중·장년층에서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기존 문화, 축제 위주에서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서 산업박람회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영주까지 1시간 40분 만에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의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인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이번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는 고려인삼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담은 ‘주제관’에는 풍기인삼 재배지로서의 영주의 환경적 가치와, 인삼의 시배지인 풍기지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역사 속에서 풍기인삼의 이야기와 가치, 코리아 진생로드, 미래로 나아가는 인삼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 인삼의 약리 효능과 인삼요리,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생활과학관’, 인삼관련 기업의 전시홍보와 판매, 바이어 상담 등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장이 될 ‘인삼교역관’, ‘진생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 홀을 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삼홍보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0여 년 동안 발전해온 인삼재배기술 변천사를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전시한 ‘인삼미래관’ 까지 인삼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통 콘텐츠 강화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소통콘텐츠를 강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IT기술 발달로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유튜브 생방송,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8월부터 엑스포 주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구성하여 만든 메타버스를 오픈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엑스포 붐업을 조성한 데 이어,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것도 이번 엑스포의 특징이다. 개장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주슈퍼콘서트, 심(蔘)쿵한 콘서트 등 비중 있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굵직한 공연을 비롯해 전국 K-POP 커버 댄스, 전국 슈퍼 밴드, 전국 트롯 등의 경연 프로그램도 엑스포 기간 내내 이어진다.


매일 2회씩 펼쳐지는 엑스포 퍼레이드(‘풍삼이 퍼레이드’)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한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주제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담은 상설 주제공연(‘태평성대’) 역시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포함한 융복합미디어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FUNFUN 인삼 체험으로 인삼 달고나 뽑기, 인삼빵, 인삼 캔들, 인삼 꽃주, 인삼 토너(화장품) 만들기 등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인삼 캐기 체험, 산양삼 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영주시는 청정한 자연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풍기인삼축제만 즐기고 떠나기엔 너무나 아쉬운 고장이다.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면 축제장에서 20분 남짓 걸리는 곳에 위치한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연을 만나고, 무섬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는 것도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함께 K문화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기를 권한다. 특히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관람객은 입장료(15,000원)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엑스포가 열리는 10월은 영주의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기다. 축제장에서 부석사에 이르는 지방도의 환상적인 은행나무 가로수 길과 주렁주렁 열린 사과나무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천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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