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사회적경제와 함께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미 미래상 보여줘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장, 구미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들의 만남 활성화에 찬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 주관으로 9월 25일(일) 10시~18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작은 행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2022 LG경북 사회적경제 Festa」행사 및「제28회 LG기 주부배구대회」와 협업하여 진행되어 보다 효율적인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욱이 사회적경제기업 26개 업체 외 소상공인 13개 업체, 중소기업 9개 업체가 협업 참여하여 프리마켓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직거래 및 할인나눔과 목공, 캘리그라피, 바디페인팅, 예절교육, 금궁스포츠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공연팀, 퍼포먼스, 기획공연 등 여러 공연과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즐길 거리를 한층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 26곳 중 구미 소재 사회적 기업 19곳이 참가하여 많은 아이디어 상품과 사회적 경제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는 말과 함께 "사회적 경제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ESG경영 등 여러 형태로 사회통합과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환경보호, 문화ㆍ예술 가치 상승 등의 여러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또한 구미시에는 반도체 특화 단지 유치, 메타버스 허브 구축 등의 국가 프로젝트와 함께 시민들이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고용노동부소속이라고 밝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과제 6번 항목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명기가 되어 있다."는 말과 함께 첫 국무회의 때도 지방시대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지방경제는 지역의 자원들이 얼마나 중앙에 잘 호응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김장호 시장이 중앙정부부처를 다니며 역시 산업단지로서의 구미시가 반도체 융합이라든가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등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 예산을 당기는 노력을 하는 것을 보고, 진정한 지역경제시대를 구미시가 열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되었다."며 구미시의 노력를 치하했다.
한편으로 정현곤 원장은 "저희는 중앙공공기관으로서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저희가 내건 기치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라고 주제어를 바꿨다."라며 "공공기관에 우선구매쪽에 많은 포커스를 둬서 사회적기업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2018년 7월 26일 발족해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이상 나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 및 재능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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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나눔 '2022 LG경북 사회적경제 Festa'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