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6월 29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심학보 원장)에서 제1기 식물보호(산업)기사 양성교육(1차 필기시험 대비) 종강식이 열렸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가전문자격인인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심재헌, 서창록, 위화평 교수진들의 각 분야별 전문 지도로 처음 실시됐다.
식물보호(산업)기사는 식물병리학, 농림해충학, 재배학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 등의 과목을 이수함으로서 다양한 품종이나 재배기술 등의 발전과 더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식물보호를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식물보호기사의 주요업무로는 식물보호에 관한 기술이론 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식물 피해의 진단 및 방제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며 구체적으로 농작물의 병, 해충의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농작물, 수목 등 식물의 병, 해충, 잡초를 정확히 감별하여 적용약재를 선정하는 일을 수행한다.
또한 재배식물에 적합한 토양의 개선, 토양 및 기후에 맞는 각종 유기물 물질을 선정하여 식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 직무를 담당한다.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본관 전경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경북환경연수원 제1기 식물보호(산업)기사 양성과정 교육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