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대구시장, 통합신공항 성공 기원 시도민 다짐대회 및 조형물 제막

사회부 0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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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확정 1주년... 도청 본관 앞 조형물 제막


타임캡슐에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자료, 시도 화합 상징물품 넣어 저장
시장군수구청장과 함께 신공항 성공 건설 결의 모형 비행기 퍼포먼스 진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이철우 도지사)와 대구시(권영진 시장)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기원, 새 하늘길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30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신공항이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경북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자는 시도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시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인사말 ▷시도민 영상메시지 상영 ▷타임캡슐 저장 ▷조형물 제막 ▷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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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추진지원반장 김장호 경상북도기획실장의 추진경과보고

 

 

 

타임캡슐 저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관련 자료와 대구경북 화합을 상징하는 물건, 시도민 희망메시지 등이 캡슐 2개에 담겨져 저장됐다.

 

먼저, 통합신공항 타임캡슐에는 군위․의성 공동합의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까지의 주요기록을 담은 백서, 경북 유림단체 호소문 등 11종이 저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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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합의문

 신공항 유치기록 백서

 유림단체 호소문

 

타입캡슐 A : 통합신공항 유치관련 자료


시도 화합 타임캡슐에는 대구경북의 상생화합을 상징하는 달항아리와 지역대표 술인 안동소주와 참소주, 특히 시도민 30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보내온 희망메시지가 함께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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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항아리

 화합주(안동소주, 참소주주)

 희망메시지 보관 캡슐

 시도민 희망메시지

 

타입캡슐 B : 달항아리, 화합주, 시도민 희망메시지

 작가소개
 ❍ 성  명 : 미산 김선식(金善植) 사기장
               (71년생, 문경 出, 관음요 대표)
   - 경북 무형문화재 제32-마호 사기장(청화백자)
   - 대한민국 문화예술 부문 신지식인 선정(2005년)
   - 경상북도 최고 장인 선정(2014년)
□ 작품설명
 ❍ 작  품 : 달항아리 청화백자
 ❍ 크  기 : 450mm×450mm
 ❍ 작품설명
   - 눈처럼 흰 바탕색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해서‘달항아리’라 불림. 17~18세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잘 표현된 예술품임.
   - 달항아리는 한 번에 만들기 어려워 위와 아래의 몸통을 따로 만들어 하나로 연결하여 완성하는 것으로 대구경북이 하나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신공항을 건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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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신공항
대한민국 중심지 부활’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세계로 날아가는
우리의 하늘길’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달항아리 문양

 

또한, 도청 안민관 전정에 활주로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는데 작품명은 “향(向) : 쪽빛 하늘”이다. 조형물 작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인 문태준 시인이 했다.

 

 
     향(向) : 쪽빛 하늘          시인 문태준
    아이가 접어서 날린 종이비행기는 미래의 시간으로 날아간다.
    그 설레는 첫 비행은 사람, 새로운 세계,
    넓고 크게 어울려 있는 우주를 향해 날아간다.
    인류의 이상도 매일매일 향상(向上)한다.
    꿈의 설계, 꿈의 프로펠러를 통해 우리는 높게 떠
    내일의 시간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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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은 유명 설치미술가인 한원석 작가가 제작했으며, 길이는 20.21m이며 101개의 스테인리스 조각판을 이어서 완성했다. 광섬유를 소재로 1,155개의 활주로 유도등을 표현했으며 끄트머리에는 LED 종이비행기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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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트머리에 있는 LED 종이비행기 형상은 신공항 활주로를 향해 나아간다. 구조적으로 가능한 최대 64°로 기울여 역동성을 표현했으며, 작품의 곡선은 도청 한옥 지붕의 우리의 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활주로의 유도등을 표현하기 위해 1,155개의 Hall에 5,775개의 붉은 광섬유로 제작하고 그 빛은 열정을 나타낸다.

 한원석 설치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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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20.21m 길이로 20㎝ 스테인리스판을 101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하나하나 용접하고 자국을 지우는 고된 작업을 통해 완성했으며 화합을 염원하고 있다.

 

 

 

이어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과 함께하는 통합신공항 성공 건설 결의 모형비행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중앙에 위치한 대구경북을 상징하는 큰 비행기는 길이 2m의 크기에 본체 양면에 대구경북의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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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길이 2.0m, 양날개 길이 2.0m, 각도 15°, 받침대 1.2m
큰 비행기 포퍼먼스는 도지사, 대구시장, 도의장, 시의장 등 4인이 비행기 날개를 밀어 1m 전진시켰다.

 

좌우에는 대구경북의 31개 시군구를 상징하는 작은 비행기가 나란히 펼쳐졌으며 시장군수구청장들이 각자의 상징 모형비행기를 받침대에 올리는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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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cm, 받침대 1.2m
  작은 비행기 퍼포먼스 시장․군수․구청장 등 19명이  순차적으로 비행기를 받침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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