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구미시 애국지사 추모행사가 열렸다.
장세용 구미시장외 시 간부공무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외 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원, 한상일 구미소방서장 및 유관기관단체장, 국가보훈단체장, 박희광선생기념사업회 임원, 밀양박씨 경주공파 종친회장 등을 위시한 지역 인사들은 오전 9시 금오지 앞 애국지사 박희광선생 추모식을 시작으로 왕산 허위 선생, 장진홍 선생을 찾아 추모식을 거행하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겼다.
박희광선생 동상 앞 단체기념 촬영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헌화하는 장세용 구미시장
동락공원에 위치한 애국지사 장진홍 선생 앞 추모식 현장
이날 박희광선생기념업회 박정용 사무처장은 "102주년 3.1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박희광 선생 추모식을 갖게 되어 상당히 기쁩니다. 구미시장님을 비롯해 각 기관장님들을 비롯해 유족과 종친회 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하셨고 시민들도 나오셔서 많이 참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며 추모식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박정용 사무처장이 SNS을 통해 알린 제102주년 3.1절 기념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추념글이다.
추념식
제102주년3-1절 기념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추념,
오늘은 3.1절 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02주년 #대한독립만세
<3.1 독립선언서>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이 선언은 오천 년 동안 이어 온 우리 역사의 힘으로 하는 것이며,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우리 민족이 영원히 자유롭게 발전하려는 것이며,
인류가 양심에 따라 만들어가는 세계 변화의 큰 흐름에 발맞추려는 것이다.
이것은 하늘의 뜻이고 시대의 흐름이며,
전 인류가 함께 살아갈 정당한 권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 독립을 가로막지 못한다.
<세 가지 약속>
하나, 오늘 우리의 독립 선언은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한 민족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로운 정신을 드날릴 것이요,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함부로 행
하나, 오늘 우리의 독립 선언은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한 민족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로운 정신을 드날릴 것이요,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
하나,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마지막 한 순간까지,
민족의 정당한 뜻을 마음껏 드러내라.
하나, 모든 행동은 질서를 존중하여
우리의 주장과 태도를 떳떳하고 정당하게 하라.
조선을 세운 지 4252년
3월 1일
박희광 선생 기념 사업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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