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 주민자치 리더 교육-2020.10.23.-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 시동
주민의 단합과 각 단체별 협업을 통해 우리 주민자치라 달성 강조
(주)인업 박진규 소장, 구미시민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그 세상을 위해서 걸어가 달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 22.(목)~10. 23.(금), 2일간 사곡동 민방위 교육장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읍면동 주민자치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지난 5월부터 8월에 걸쳐 읍면동별 위촉된 총 393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침을 고려하여 교육은 2일간 총 4회로 대상 인원을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주민자치 분야의 전문 강사로 활동중인 ㈜인업 박진규 소장의 강의로, 주민자치의 기본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활동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전달하여 위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수요가 점점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각계각층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구미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자인 박진규 소장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구미시 인구 42만의 큰도시이다. 이 큰 도시가 과연 언제까지 중앙정부라든지 또는 상위 광역지방 자치단체 영향에서만 사업의제를 개발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갖다가 집행해야 될까요. 저는 그 답을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특히 우리 주민자치는 생화력, 즉 우리동네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주민들이 원하시는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박진규 소장은 기존의 해결형 프로세스 즉, 어떻게 하면 문제를 짧은 시간안에 풀어낼 수 있을까에만 방점이 찍힌다면 결국 주민자치가 가야될 방안중에 하나인 우리주민들이 함께 한다는 것, 공동체의 선을 위한다는 것이 폄훼된다고 했다.
더불어 박 소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위원장들의 필두 아래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해 상세히 관심을 갖고 공감 귀를 열어기를 당부하는 한편 "우리 어르신들, 우리 장애인들, 우리 학생들, 우리 청소년들, 사회적 약자, 그리고 소외되어있는 분들의 의견들을, 담론을 의제화해서 그것을 우리가 집행하고 우리가 스스로에게 평가내릴 수 있는 진정한 자치분권, 진정한 주민자치의 세계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진규 소장은 "항상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열어주신다면 설사 의견에 차이가 있더라도 갈등의 여지가 있더라도 그것이 악의적 분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라고 했으며 주민자치회가 먼저 시작됐다고 꼭 좋은 답을 먼저 얻어 가는건 아닌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초기 단계인 구미시 주민자치에 대해 "얼마든지 우리가 선례를 보면서 또 우리의 단합과 각 단체별 협업을 통해서 우리 주민자치라는 큰 담론을 앞으로 목적을 달성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해 구미시민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그 세상을 위해서 걸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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