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사진=한국유통신문)
(전국= KTN) 김성원 기자=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되었지만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와 보수단체 일파만파가 주최하는 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온 집회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으로 점점 모여들었다.
실제 정오가 되자 광화문역 인근에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 경찰이 통제를 시도하자 일부 참가자는 고성을 지르며 반발을 하거나 서로 밀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등 도심에 90여개 중대, 7000여명을 배치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신고한 경복궁역 인근 상경집회에 대해 금지 통보를 받았으나, 전국 신도들은 다른 집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