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8일 오후 2시에서 3시 경 구미시 수점동 산1번지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 바윗돌과 흙이 도로를 덮쳤다.
산사태 현장은 연일 내리는 장마비에 많은 양의 빗물이 스며들어 경계가 생겨 암석과 토양이 붕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산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구미시청에서 나온 직원들이 도로를 통제했으며 중장비를 이용해 도로를 덮친 나무와 흙 등을 한켠으로 정리했다.
산사태가 나 더욱 가파른 상태가 된 산 위에서 작업인부들이 천막 등으로 더이상의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덮는 등 아찌할 장면도 포착됐다.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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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성지 인근 산사태 발생 도로 덥쳐, 추가 붕괴 막기 위해 안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