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경북혁신리더(2)] 수처작주 30년 세월, 구미국가산단 재도약의 구심점 윤정목 한국산단 대경본부장을 만나다

김도형 0 746

수처작주의 마음으로 구미국가산단 도약에 최선을 다할 것

구미스마트산단 활성화로 산단 대개조, 2만 1천개 일자리 창출과 300개 기업 발굴 노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53)은 경상북도 봉화 출신이다. 봉화고와 한양대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30년간 봉직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인재개발팀장을 비롯해 감사실장과 경영지원실장, 산단개발실장 등을 지낸 산업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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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목 본부장은 오습거하(惡濕居下)와 수처작주(隨處作主) 한자성어를 늘 가슴에 되새긴다.


맹자의 공손추편에 소개된 오습거하란 습기를 싫어하면서 습기가 많은 낮은 곳에서 산다는 뜻으로 남에게 비난받는 것을 싫어하면서 나쁜 짓을 하는 상황을 의미하며 또는 싫다고 하면서 그 경우를 탈출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컷는 말이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이든 가는 곳마다 주인(主人)이 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어디서나 어떠한 경우에도 얽매이지 않아 주체적이고 자유 자재함을 의미한다.

 

30년 오랜세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윤정목 본부장의 산단업무에 임하는 처세와 인생철학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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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목 본부장이 지난해 1월 한국산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부임해온 이후로 구미산단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윤 본부장은 스마트산단을 통한 산단 대개조 사업을 비롯하여 젊은 청년들이 구미산단을 찾아올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만들고 복지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또한 2만 1천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300개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어 구미산단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윤정목 한국산단 대경지역본부장 인터뷰 구술체록>

 

Q)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님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산역사인 구미국가공단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인재개발팀장을 비롯해 감사실장과 경영지원실장, 산단개발실장 등을 지낸 산업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랜세월 산단에서 일해오신 소감과 직업 철학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북 봉화가 고향이다. 여기까지 오게된 감회가 남다르다. 또 대구경북의 생활중심지가 구미산단이됐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왔기 때문에 짐은 많습니다만은 제가 여기서 열심히 해가지고 기업성장,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구미산업단지공단이 되야되겠고 그 과정속에서 역할을 하게해보겠다. 그래서 구미산단이 대구경북이 다시 한 번 점프하는데에 크게 기여하고픈 욕심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가 하는 주업무는 기업지원 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많은 기업을 접하면서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다. 공사에 30년을 근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직업철학은 평소 내가 머무는 곳에 주인으로 살자, 그리고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진다라는 생각으로 임하자 그러면은 주인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아마 일에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Q)한국산단에서 근무하시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국민들이 고생했던 IMF시절에 제가 반월 시야쪽에 근무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시야에서 수백개의 기업이 쓰러져가고 있었다.
우리 공단에서는 그 기업들을 회생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불철주야했던 그런 경험이 있다. 지금은 그 때 수백개 기업을 모두 기억할 수 는 없지만은 어느날 퇴직했던 직원들이 회식자리에서 사장님이 저의 안부를 물어봤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모르는 분인데 통화를 했더니 사장님께서 어려울 때에 때에 회생에 도움을 주었다고 인사를 못하고 갔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재가 누구인가는 모르지만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해 보람이 되었던 기억이 남는다.

 

Q)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구미국가산단은 어떠한 방향으로 대처를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굉장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만 우리 공단이 정부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산단이 산단 대개조 사업 그리고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긍정적으로 재고시키자하는 구조고도화 사업 등이 있다.

 

이런걸 통해서 기업에 있어서는 스마트제조혁신을 통해서 경쟁력을 올릴 수가 있고, 또 젊은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안전하고 복지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산단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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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구미산단에 ICT를 접목해서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그런 사업과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다 어우러진다면 조만간 2만 1천개의 신규 일자리가 나올거고 또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300개 기업들을 발굴해 보겠다는 그런 목표가 있다.

이렇게 한다면 아마 구미산단이 다시 한 번 점프하는 그런 기회를 갖겠되지 않을까 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Q)경북 봉화 출신이시고 봉화고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경북에 오신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북 봉화가 고향이다. 여기까지 오게된 감회가 남다르다. 또 대구경북의 생활중심지가 구미산단이됐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왔기 때문에 짐은 많습니다만은 제가 여기서 열심히 해가지고 기업성장,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구미산업단지공단이 되야되겠고 그 과정속에서 역할을 해보겠다. 그래서 구미산단이 대구경북이 다시 한 번 점프하는데에 크게 기여하고픈 욕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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