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교개학 지원을 위해 상모고 방문 "학교 관계자들 매우 큰 힘이 되었다." 소감 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2일 상모고등학교(교장 김동일)는 반갑고 귀한 지원군의 방문으로 활기가 넘쳤다. 경상북도 교육감(임종식)이 코로나19 대응 등교개학 지원을 위해 상모고등학교를 찾았기 때문이다. 감염병 대응과 학생 지도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서였다.

 상모고등학교는 매일 등교하는 3학년과 격주로 등교하는 1,2학년 학생을 맞아 철저하면서도 유연한 대처에 중점을 둔 급식 운영과 학생들의 생활지도 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활기찬 모습으로 코로나식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께 인사 먼저라는 말로 교무실을 찾았고, 특히 학년 교무실에 들러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 수렴을 했다. 또 급식실을 찾아 대규모 학교(전교생 790명, 격주 등교 현재 평균 급식 인원 550명)의 급식 운영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영양사 선생님을 비롯한 급식실 운영팀을 한 명 한 명 격려했다.

 
 상모고에서는 "다함께 어려운 시기에 쉼 없이 달려오고 있는 학교 입장에서 임종식 교육감의 지원 방문은 매우 큰 힘이 되었다."며 임 교육감의 행보에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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