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봄 그리고 여름, 얘들아~ 보고싶었어! 덕촌초 6월의 등교 개학 풍경

김도형 0 354

덕촌초_겨울_봄_그리고_여름,_얘들아_보고싶었어2.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덕촌초등학교(교장 임선희)는 2020년 6월 1일(월)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왔던 등교 개학을 맞이하였다. 구미지역은 확진자의 발생에 따라 전국적으로 예정되었던 5월 27일에서 또 다시 연기되어 6월 1일에서야 등교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덕촌초는 전교생이 60명 이하이어서 가정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유치원을 포함해 모든 학생이 한꺼번에 등교를 실시하게 됐다.

 

전교생의 대부분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데 차량 내에서 방역을 위해서 등교와 하교를 각각 2회로 나누었다. 학생들은 통학차량에 타기 전에 발열체크를 하였고 손소독을 실시 후 지정된 좌석에 앉았다. 차에서 내릴 때도 순서대로 간격을 유지한 채 내렸고 기다리고 있던 선생님들과 함께 교실로 들어갔다. 첫 시간에는 간호사와 담임 선생님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2교시에 전교생 등교개학식을 원격화상으로 열었다. 비록 마스크를 쓴 채 화면으로 만나는 전교생 모임이지만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을 보며 무척 기쁜 얼굴이었다.

 학년별로 정해진 화장실 이용 시간, 전교생이 3부제로 나눠서 점심을 먹었고 모든 움직이는 경로는 일방통행을 지정해 학생들끼리 서로 마주치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겨울에 이어 봄을 다 보내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어서야 학교가 긴 잠에서 깨어나 생기를 되찾게 되었다. 교실마다 도란도란 아이들 목소리, 급식소에서 밥짓는 내음, 쉬는 시간 놀이터에 아이들 뛰노는 그림자, 등교개학이 시작된 덕촌초 모든 구성원들은 어서빨리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덕촌초_겨울_봄_그리고_여름,_얘들아_보고싶었어1.jpg

20200529194044_qcyzwnaq.jpg

광고: 코로나19 시대의 대안! SNS마케팅, 스마트스토어로 재택근무와 고소득을 한방에 해결!

 

덕촌초등학교

교 장 임선희 (054-482-2487)

담당자 남영규 (054-482-1187)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