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18일 오전 교회 폐쇄, 전국 12지파 신천지 교회 온라인 예배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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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구교회다대오지성전 전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1번 환자인 61세 여성(서구 거주)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이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교회(남구 대명로 81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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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턴지예수교회에서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예배 공지]

 

안녕하십니까 신천지예수교회입니다.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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