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가 간다. 우종철 예비후보자 기자회견을 가다.

2019.12.26. 오전10시 30분 구미시청(4층) 열린나래카페에서 구미시갑선거구 우종철 예비후보
자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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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한상원 기자의 청년 정책 관련 질의

 

 

출마선언문 전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과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공동체도
절체절명의 총체적 위기입니다.
이 위기 해결은 결국 정치를 통해서만 비로소 가능합니다.

20대 총선 패배,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 지방선거 패배를 연이어 거치면서 한국 자유우파가 빈사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은 적폐청산과 역사와의 전쟁을 벌이며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망국의 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들에게 ‘자조(自助)’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지 ‘배급(配給)’ 으로 국민의 표를 사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문 정권은 내년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포퓰리즘의 ‘예산 퍼붓기 시리즈’로 대처하고 있으며, 제2 베네수엘라로 가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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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길이 내년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안정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여 정권탈환의 바탕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정치를 퇴행으로 몰아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분들과 그 탄핵을 막아야 할 책임이 있었던 분들은 4년 동안 ‘정치방학’ 으로 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는 서로 간에 절멸(絶滅)시켜야 할 적이 아니라, 상생해야 할 파트너입니다.
한국의 얼뜨기 보수주의자들은 자신들을 ‘따뜻한 보수’ 니 ‘개혁보수’ 니 ‘혁신보수’니 하면서 보수를 스스로 폄훼하고 있습니다.

포용, 개혁, 혁신을 포함하지 않는 것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守舊)입니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보수주의자들은 보수주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이비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보수는 반공과 국가개발주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키고, 번영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는 그런 성공 신화에 매달린 나머지, 시대의 변화에서 둔감했습니다.

탄핵을 통해 한국의 보수주의가 절멸의 위기까지 갔다가 이제 ‘10월 보수혁명’으로 가까스로 보수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저 우종철은 한국 보수주의 부활의 불길을 댕기는 선봉장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향한 보수혁명의 깃발을 들어 올리겠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양심 없는 불량 정치’를 바꿔내겠습니다.

저 우종철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좌파 세력들이 더 이상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을 농단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미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구미시가 처한 안팎의 절대위기로부터
구미시를 구출해내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32년 동안의 자유우파 정당 활동과 언론 및 기업 활동, 그리고 대한민국의
체제와 자유수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해 왔습니다.

작년 지방선거에서 영남 보수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구미시는 좌파 정
당에게 시장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그 결과 좌파들의 ‘박정희 지우기’와 ‘역사왜곡’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저지하여 무너진 구미시의 자존심을 되찾고 박정희정신이 대한민국
부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구미 시민 여러분!

저 우종철은 국민소득 3만 불의 토대를 만든 박정희 라는 영웅의 유지를 받들어
‘미래 구미 100년’ 의 초석을 세우겠습니다.

위기의 구미시가 혁신과 비전으로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구미시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대구ㆍ경북과 중앙 정부와 손잡고 함께 혁신플랜을 짜야합니다.

저는 중앙의 탄탄한 인맥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창업벤처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시장경제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구미,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국혼이 살아 있는 21세기 선진자강 국가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가족이 웃고, 기업이 웃고, 구미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제 모든 정열과 제 모든 지혜를 바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회의원상은 북송 때의 혁신 정치가인 범중엄의
악양루기에 나오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근심하고 다른 사람보다
나중에 즐긴다‘ 는 뜻의 ’선우후락‘를 실천하는 인물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구미가 글로벌 구미시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서는
열린 생각, 열린 마음을 가진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저는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밤낮없이 부지런히 뛰는 일꾼이 되겠
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4차산업혁명특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저에게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새로운 10년이 열립니다.
한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구미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2019. 12. 26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박정희정신연구소장 우종철 올림

 


구미시갑선거구 우종철 예비후보자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는 몇가지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Q(질문). 보안관이 구미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


A(답변). 제 생각엔 50년 전 구미시가 43만의 공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포용정신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재통일한 것도 이 포용정신이다. 포용정신을 구체화 한 것이 바로 ‘박정희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 23개의 시ㆍ군에서 많은 인재들이 살고 있습니다. 전국에 많은 인재들이 구미로 와서 산업 역군으로 기업인으로 구미를 일으켜 키웠습니다. 앞으로 구미시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글로벌 도시입니다. 그렇게 바뀌기 위해서는 열린 생각과 열린 마음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바다는 졸졸 흐르는 샛물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고 태산은 한 줌의 흙도 가리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구미 시민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미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수 혁명의 깃발을 들고, 녹색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 출마를 결정하였습니다.

 

Q(질문).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박정희 정신을 요약해주십시오, 그리고 소장님한테 해명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1월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서 집행유예를 받으셨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고 만약에 이 사건이 이어져서 영향을 미친다면 그 이후에 한국당이라던가 보수당에게 불미스러운 결과를 받게 되면 추후 행보나 그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주십시오.


A(답변). 박정희 정신을 요약하면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라는 정신입니다.
지금 구미시가 상당히 암울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시민들이 혹시 패배주의에 빠져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사실 구미 경제가 2015년을 절정으로 해서 그 이후 5년 동안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예고된 경보가 있었습니다. 그 때 우리 지도자들이 자력갱생의 대책을 세우지 않고 대기업에 의존한 국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과거의 시행착오를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도자의 역할으로서 현재보다는 미래, 내부보다는 외부로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대통령의 책에서 “우리 사회가 타오르는 기름바다라고 한다고 하면 이 지도자의 역할을 이 기름바다에 점화를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통찰력이 있어야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바로 구미가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의 운명이 곧 대한민국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망국으로 가고 있는데 구미도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이 시점이야말로 ‘박정희 정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표현하면 ‘실사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판이 이제 1월 초에 있기 때문에 재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굉장히 난감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100퍼센트 무죄를 확신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한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제가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에 자유총연맹사무총장을 했었습니다. 자유총연맹사무총장은 과거에는 거의 장관급이고 제가 할 때는 위상이 격감되서 차관급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제 수사를 2년 6개월동안 이 정권에서 저를 탄압하기 위해서 적폐무리로 희생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사법부의 정의가 있기 때문에 제가 무죄로 나옵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제가 무죄를 받는다면 구미 시민들에게 보수 혁명을 하겠다고, 박정희 정신을 실행하겠다고 출마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근데 공소장에는 한 줄 밖에 없습니다. 그 한 줄이 특종되지도 않고 아무 증거가 없습니다. 저는 투자자들 만나본 적도 없고 문자, 전화 통화도 해본 적 없습니다. 완전히 올가미를 잡힌 것입니다. 저는 100프로 무죄를 확신합니다. 그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질문). 두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첫 번째,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 경제, 외교 박살났습니다. 하루 38명 꼴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고, 생활고에 일가족 동반자살 등 총체적 경제적 난국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후보님께서는 국민의 아픔 때문에 잠 못이루고 국가적 위기 속 눈물을 흘린 적이 있으십니까. 두 번째,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가에 해로운 짓들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격렬하게 저항하거나 저지시키려고 노력했던 적 있으십니까. 이상입니다.


A(답변). 저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저는 9남매의 막내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사실 제 조카들을 합치면 20명이 넘습니다. 제 친조카 중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투잡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조카가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를 했었는데 최저임금제를 도입하고 나서 편의점이 폐점을 하게 되어 알바를 못하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로 보았을 땐 잘 알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하향곡선을 타고 있다. 이런 식의 국가 경영에서는 대한민국을 온전히 이끌어 갈 수가 없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칼럼을 많이 썼다. “이런 식으로 국가경영을 해서는 국가를 이끌어 낼 순 없다”라고 적었습니다. 인터넷에 있으니까 시간이 되시면 한 번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름대로 일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Q(질문). 중앙에 탄탄한 인맥이 있다고 했는데, 인지도 면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타 후보자들과의 차별화된 대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답변). 구미가 고향이 아니다보니까 인지도 면에서는 당연히 가장 뒤쳐집니다. 스스로 인정합니다. 제가 탄탄한 중앙인맥이라고 얘기했는데, 제가 32년 전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무처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많은 인맥들을 쌓았습니다. 조그마한 중소기업을 하면서 많은 인맥들이 있습니다. 그런 인맥들을 활용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각지의 본교 고등학교 모임에서도 회장이며, 언론 모임도 많으며 거기서 인맥을 쌓아왔습니다. 그런 부분이 저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구미시민들이 잘 모르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님들이 많이 얘기해주시면 소통이 잘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다른 후보자들보다 2배, 3배 더 열심히 하겠다. 그러면 인지도 문제는 금방 극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곳이 여기. 이 구미란 곳은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 위주로 돌아갔다. 어떤 구체적인 비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답변) 이 때까지 대기업 위주였습니다. 앞으로 100년은 패러다임의 변화가 와야 합니다. 내년 총선에서 자유 우파 한국당이 승리하고 여세를 몰아 정권을 다시 찾아온다면, 지금 트럼프가 쓰고 있는 정책, 일본의 아베가 쓰고 있는 강한 정책들을 국가 차원에서 한다고 하면 구미도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현실화되게 하려면 중소기업 등이 살아나야합니다. 탄소산업, 신소재 산업 등 이런 지역 산업 등을 4차 산업 혁명에 맞게 육성시켜야 합니다. 1000억 이상 되는 중견기업 등을 키워 구미 경제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는 구미가 가야할 길이 예로 들어, 미국 피츠버그라고 생각합니다. 피츠버그는 철강 도시였습니다. 그러면서 러스트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정부 등 지역 주민 모두와 함께 힘을 합쳐 도시를 살려내었습니다. 구미는 봉사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입니다. 구미 시민의 봉사에 대한 유전인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살려 구미 플랜을 짜야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런 식으로 앞으로 정책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Q(질문). 연설문에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확신과 비전을 준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비전을 제시하실건지가 궁금합니다.


A(답변). 대구ㆍ경북, 국가적으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5공단에 분양률이 많이 낮습니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에 있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시간이 걸립니다. 구미 기업들에게 똑같이 인센티브를 줘서 이 분들이 1공단에서 5공단으로 옮기게 되면 노후화된 공단의 혁신 공간이 새로 생깁니다. 그런 혁신 공간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공간 등 기술자를 만들어준다던지,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 쪽에서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전국= KTN) = 황찬원, 한상원 기자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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