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김복자 전 시의원, 구미시체육회 변화의 선봉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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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자 전 시의원, 남성 위주의 구미시체육회장에 도전함으로써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중앙공원 민간공원 추진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여전사 김복자 전 시의원, 구미시체육회장에 도전

남성위주의 타성에 젖어 운영되어온 잘못된 관행, 여성체육회장이 바로 잡겠다는 의지 피력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구미시체육회 변화 시키겠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0년 1월 16일부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포함된 지방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구미시체육회장 선거일은 12월 30일이다.

 

지역사회 화합과 통합의 상징이 될 체육회장은 100억원의 체육예산을 집행한다. 체육회장의 성공여부는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협조가 관건이며 특히 구미 최대 축제인 '101회 전국체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기존 체육회의 고질적인 관행을 바로잡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이에 걸맞는 인물이 체육회장에 뽑혀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의 개정취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단체장을 겸함으로써 체육단체를 이용해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겸직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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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의 지역시정 현안에 대한 개입의 단편적인 예로 구미시체육회의 경우 지난 2017년 10월 31일 제21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민간공원 안 상정 표결 당시 민간공원 개발에 따른 위험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민간공원 추진 반대 집회에도 불구하고, 제101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이유로 민간공원 찬성을 보이콧하기 위해 현수막을 거는 등 지자체장의 정치적 생명이 걸린 일에 적극적인 개입을 한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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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복자 전 시의원은 중앙공원 조성사업을 찬성하는 시의원들과 구미시체육회의 따가온 눈총을 견뎌내며, 민간공원 조성사업 반대 집회 당시 "중앙공원 민간공원 사업이 중도에 무마돼 버릴 경우 중앙공원 산이 허허벌판이 될 것"이라며 비상식적인 민간공원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 자료들을 지역사회에 알리며 맹렬히 반대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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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미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서기도 한 김복자 전 시의원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 시절 체육회 행정사무감사를 맡으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력의 인물이다. 구미시체육회장 출마 후보자들 중 유일한 홍일점인 김복자 전 시의원에게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복자 전 시의원 구미시체육회장 출마 관련 인터뷰>

 

1.구미시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 하게 된 이유와 시의원 시절 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느낀 점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구미시 체육회가 그동안은 수많은 정치공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함으로서 구미시민들이나 체육 관련분들이 많은 개혁을 원하고 있고, 진정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정의롭고 공정, 투명성있게 제대로 한번 일으켜보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의원으로 재직 중 1조원 규모의 중앙 공원 설립추진 타당성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여 많은 시민으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고  기초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구미시와 관련된 부정과 부패, 비리 등의 많은 제보가 있었고, 체육회 관련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도민체전시 1등을 하기 위해 12억이라는 많은 자금을 들여 선수를 사오는 등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사를 하게 되면서,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체육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중앙공원추진과 관련한 여러 가지의 일들을 보고 지역의 많은 어른들께서 추천한 것으로 압니다.


   저 또한 철옹성 같은 체육회의 담을  넘을 수 있는가를, 심사숙고 끝에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것으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불리한 점은 있지 않은지 이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요?

 

답변: 지금의 대한민국은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금기시 되고 있습니다. 국제뉴스에 핀란드 내각을 보시면 여성장관의 숫자가 훨씬 많습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알게 된 업무이지만 여성은 섬세한 부분에 강하므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에 힘써 볼 생각입니다. 많든 적든 일정한 급여가 지급되어야 개인의 미래가 설계되는 것입니다. 특히 체육회는 휴일에 근무해야 하는 일들이 많으므로 모든 일들을 챙겨 볼 것입니다.

 

구미시체육회가 남성들의 소유의식이 강한 이미지는 있으나 그 동안 관선시장이 체육회장을 겸임한 잔재 입니다.

현재 구미시 체육회 구성된 임원진을 보면 전문체육인은 전무 합니다.

구미시 체육회는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체육인들과 시민에게 돌려 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남성위주의 타성에서 운영되어온 잘못을 여성체육회장이 바로 잡을 것입니다.


3.구미시 체육회장에 당선 된다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구미시를 변화시키고 싶은지요?

 

답변: 체육회장에 당선 된다면 민선1기 회장으로서 청소년들의 꿈나무를 키우는데 집중해 보려 합니다. 학교 방과 후 활동시간과 학습시간을 잘 맞추어 몸이 튼튼해야 공부도 튼튼해 진다는 인식을 심어줄 생각입니다. 청소년들이 핸드폰 이용시간보다 체육시간을 선호하는 제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관선 체육회장에서 이어져온 관행은 잘된 것은 이어받고 잘못된 것은 바로세우는 첫 단추를 잘 끼울 것입니다. 체육회는 구미시민의 생활공간 입니다. 특정인들의 놀이터가 아닙니다.  45개 연맹을 중심으로 연맹이 활성 되어야 시민의 참여도 높아 질것으로 생각합니다. 체육회 연맹은 체육회의 꽃입니다. 체육계 전문인들과 상의하여 꽃을 활짝 피워 보겠습니다.


연맹회장님들의 분담금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또한 읍, 면, 동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신 체육회장님들이 체육인다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외부에서 선수를 스카우트하여 도민체전에서 구미시가 포항시와 경합하여 우승하면 어떤 구미시민이 보람을 느끼겠습니까?
정정당당한 체육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4.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2020년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구미에서 개최됩니다.

주요경기는 이웃 시, 군에서 대회를 나누어하고 구미시는 개최만 하는 알맹이 없는 경기만을 한다는 푸념의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제 이미 결정되어 분산경기를 해야되므로 낙담은 그만하고 구미관내에서 경기하는 종목은 관심을 가져 구미시민의 긍지를 살리고 음식 숙박 휴식 등의 배려심으로 시민정신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구미시와 시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합시다.

어떤 후보가 체육회장이 되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 체육전문인들과 협의하여 스마트한 전국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제가 당선되면 특히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보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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