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나는시민이다 '시민의식 함양' 제5회 사회윤리강연회 성료

《비영리민간단체 나는시민이다 2019년 제5회 사회윤리강연회-주제: 시민의식 함양-2019.11.30.-대명동 계명대 미디어아트홀-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https://youtu.be/lMHASIWluzo

https://youtu.be/o6s1JKtGsqY

https://youtu.be/XLqrn1CHNAY

https://youtu.be/vKRKOSrumMg

https://youtu.be/WwNxfUiIvHg

https://youtu.be/Uly2yv8BE9E

https://youtu.be/WABj3YHUWPY

https://youtu.be/vSo6NbW7KyQ

 

예절의 실천 방법  남과 잘 어울리는 자기관리, 상대를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대인관계, 항상 남을 의식하는 공중생활, 가까운데서 먼데로 살펴보는 자세

 

인간은 열정적인 존재, 데이트 폭력과 부부폭력의 원인을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월 30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미디어아트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나는시민이다 주관 '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제5회 사회윤리강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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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은 라인평생교육원 윤종갑 교수의 "가정과 사회에서 예정의 기능"을 주제로 예절의 기원과 예절의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윤종갑 교수는 과거 동방예의지국이었던 우리나라가 "현재 예가 없는 무례한 세상"이 됐다는 말과 함께 예가 실종된 원인에 대해 근세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문화 말살정책과 6.25 동란 이후 겪은 경제적인 어려움, 급속히 밀려온 서구문물의 무분별한 도입이 가져온 개인주의와 물질우선주의 그리고 산업화로 인한 기계화와 자동화에 의해서 서구화된 편의성에 젖은 관습 등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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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교수는 예절의 정의에 대해 "무리지어 사는 사람듫이 약속해 놓은 생활방식"으로 버릇과 법, 간단 검소, 주고 받는 것, 모르면 무례라 하였고

약속과 밖을 꾸미며 안을 가다듬는 것으로 예절을 행하지 않는 것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 했다. 예의 기원은 허신의 설문해자에 따르면 제기에 제물을 담아 신에게 올리는 공경심의 표현이다.

 

또한 윤 교수는 예절은 관행성 사회계약적 생활규범이며 동질문화권의 생활방법으로 상대방 생활방식 인식이 중요하며 "마음은 예절의 기본이고 원천"이라고 했다.

 

한편으로 예의 본질에 대해 예는 형식보다 내용을 더 중요시하다며 "큰 예는 반드시 간단하다". "예가 번거로우면 어지럽다.". "예는 사치한 것보다 검소한 것이 낫고, 상례는 잘 치르는 것보다 진정으로 슬퍼함이 낫다.", "사람이 사람답지 않으면 '예'는 어떻게 하며,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락'은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말로 설명했다.

 

인과 예의 관계에 대해 "인은 나보다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순수한 인간 본성이며 인과 예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드러난다."고 말한 윤 교수는 예절의 실천 요령에 대해 남과 잘 어울리는 자기관리와 상대를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대인관계, 항상 남을 의식하는 공중생활과 가까운데서 먼데로 살펴보는 자세를 강조했다.

 

제2부 강연은 나는시민이다 대표 이재영 박사의 '데이트폭력과 부부폭력의 원인과 해법"을 주제로 현실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다뤄졌다.

이재영 박사는 개인의 존엄은 민주주의의 절대적 가치라고 강조하는 한편,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한 주장에 대해 칸트는 "인간에게 자신은 존엄한 존재"라고 했으며, 사르트르는 "인간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존재"라고 했다. 미란들라는 신은 천지를 창조한 후 함께 감상할 친구가 필요해 무한한 자율성을 부여했고, 기독교는 하나님의 모습을 가진 인간이 구원가능성을 믿고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유교의 경우 본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존재며 불교에서는 인간은 하나의 소우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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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의 범주는 성적, 물리적, 언어폭력, 정신적 폭력을 비롯해 사회적 매장 및 위협, 스토킹, 살인 등으로 설명되며 광범위한 범위는 원인 분석과 해법이 힘들어 개념을 축소한 필요가 있다. 따라서 데이트 폭력은 데이트 도중 폭력과 위협, 살해 등의 행위나 이별 통보와 만나주지 않을 때 폭력, 위협 살해 그리고 가족에 대한 폭력, 위협, 살해 등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재영 박사는 데이트 폭력의 현실에 대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8,915명이 검거돼으며 이중 폭력 및 상해가 73%, 성폭력 1.6%, 살인 또는 미수가 0.4%로 사망이 51명에 이른다고 했다. 2017년도의 경우 살인 범죄 282건 중 30%가 데이트 폭력이었다고 한다.

 

데이트 폭력의 원인은 인간의 공격성에 기인한다. 이재영 박사는 스피노자의 말을 인용해 인간은 열정적인 존재로 이익을 추구하며 1인자 욕망에 의해 공격성을 갖고 해악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과도한 마니아 성향 또한 데이트 폭력을 부르는 위험한 요소다. 이러한 과도한 매니아의 특징은 약속시간에 늦으면 화를 내며, 매번 사랑을 확인하다. 그리고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을 하며 분별력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마니아 성형이 생기는 원인은 친한 친구 부족과 일에 대한 불안, 낮은 자존감, 불행했던 어린 시절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재영 박사는 데이트 폭력의 원인에 대해 정신병과 습관성에 기인하다고 설명했다.

 

데이트 폭력을 유발하는 소유욕으로 인한 질투, 조종 심리, 충동성으로 인한 분노조절장애 등이 정신병적인 요소이다. 또한 데이트 폭력은 재범 30.5%, 5범 이상 29.8%, 10범 이상은 12.5%로 폭력의 중독성으로 인한 습관성이 주요 원인이 된다.

 

연인들이 데이트 폭력을 견디는 이유는 어릴 때의 가정환경과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 보복의 두려움, 사랑하기 때문에, 일상화 되었기 때문, 데이트 비용 등이 있다.

 
이재영 박사는 데이트 폭력의 대처법에 대해 데이트 폭력의 전조증상으로 인적 네트워크 차단, 상대의 일정 파악, 상대를 소유물로 생각 등을 알아야 하며 예방이 최선이라고 했다.

 

데이트 폭력 예방법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예방법은 사전파악과 가벼운 만남에서 성향 파악, 정신병진단서 교환 후 양가 부모 허락 하에 교제, 헤어질 때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을 지양해야 한다.

 

한편, 부부 폭력의 원인은 관계유지 능력의 부족으로 서로 내가 위라는 비정상적 사고와 낮아지지 않는 기대치로 인한 무시, 가정 경제의 붕괴,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정신병 등이며 부부간 살인의 원인은 이혼요구와 이혼 중일 때 유책배우자와의 관계, 전 배우자에 대한 미련과 원한, 재혼 가정 유지에 따른 접촉 요구와 의심 그리고 나의 폭력 상승과 상대의 폭력에 대한 반발로 발생한다.

 

이재영 박사는 폭력의 원천적인 요소를 정확히 인지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현명한 시민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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