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시민이다 가족윤리의 재정립을 위한 시민강연회 "가족 사랑, 이해와 배려에서 시작된다"

《나는시민이다 시민강연회 가족윤리의 재정립-2019.11.2-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제공》

https://youtu.be/VBec2DUyH8Q

https://youtu.be/GHXXTSzsVgY

https://youtu.be/vfaClhQKz84

https://youtu.be/fEhYfqfNOcE

https://youtu.be/0GeXjLS8QsY

https://youtu.be/ifmjRlZdTLc

https://youtu.be/6eF3DVsQaiw

https://youtu.be/VKAZZO2Tgqk

https://youtu.be/lg9EUA5Gujk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일 오후 2시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계명대 대명캠퍼스 미디어아트홀에서 제4회 나는시민이다 주관 시민강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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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족윤리의 재정립'을 주제로 나는시민이다 대표 이재영 정치학 박사의 "민주주의적 관점에서 본 가족관계"와 청소년상담사 조은숙 강사의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기술"에 관해 심도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이재영 박사는 부부 및 부모와 자녀관계에 대해 삼강오륜의 부위자강, 부위부강 그리고 부자유친, 부부유별, 장유유서를 예로 들었다.

 

이 박사는 동양의 형제 간 관계는 전통적으로 상하관계와 수직관계로 고착되어왔다는 것과 함께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은 복종 관계로 인해 유발되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한편으로 조선시대 부부 갈등이 낮은 이유에 대해 이는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유사하고 처가에서의 짧은 동거기간인 '남귀여가혼' 또는 '서류부가혼' 문화적 배경 그리고 거주장소의 문제와 역할 분담 등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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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당시 주자가례 친영과 조선 명종 때 반친영으로 처가에서 혼례식 후 다음날이나 3일째에 신부를 신랑 집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이재영 박사는 이와 같은 전통문화를 봤을 때 오늘날 신혼 여행 후 신부 집에서 자고 다음날 본가로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것의 이유와 결혼식장에서 폐백은 근거가 없는 행사임을 설파했다.

 

또한 사랑방과 안방을 구별하는 거주장소의 구별과 남자는 밖의 일을 하고 아내는 집안일을 하므로 여자가 남자를 간섭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현대적 가족관계는 부부의 경우 평등과 존경이 함께 공존해야 하며 부모는 불평등을 이해해야하고 형제는 불평등을 우정으로 감싸 안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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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사랑의 특징에 대해 성장하고 주는 것이라고 정의 내리며 사랑의 4가지 요소는 돌봄과 책임과 존경과 지식이라고 했다. 여기서 존경이란 인간의 존엄성과 개성을 존중해 주는 것을 의미하며 지식은 인간의 존엄성과 개성에 대해 아는 것을 의미한다.

 

이재영 박사는 민주주의 이념의 관점에서 가족간의 갈등 발생시 민주주의적 갈등 해법과 현대의 원만한 가족관계에 대해 자유와 평등과 사랑을 강조했다. 이 요소들은 부부갈등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형제 자매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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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 조은숙 강사는 자녀와 행복한 대화와 부모와의 통하는 대화를 위해 자녀의 언어를 이해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사춘기 청소년의 변화는 정체성의 형성 시기여서 이성보다 감정이 우선적으로 반응하므로 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화기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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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녀와의 대화시 답을 너무 빨리 말하지 않아야 되며 가끔은 일부러 틀린 답을 제시해보기를 제안했다.

 

더불어 조은숙 강사는 감정적으로 불쾌하거나 짜증이 났을 때 그리고 피곤할 때는 대화를 피해야 하며 아이들에게 시간을 주고 자주 안심을 주는 말을 해주기를 조언했다.

 

조 강사는 대화법 중 '너 전달법'을 멀리하고 사랑을 바탕으로 한 친절과 착함, 감정, 이성이 배여있는 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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